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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슬픔의 순간들의 이야기

효도의 생활은 지금(只今)입니다.

효도의 생활은 지금(只今)입니다.

 

낳아주시고 길러주시고 성장하는데 지켜봐주시며

늘 사랑으로 달래주시던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나 자신이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에 죽을 때까지 감사한

 

 마음으로 평소에도 명절에도 찾아가 뵙는 곳이

부모님 잠들어 계신 공원묘지입니다.

 

 

 

 

돌아가신 부모님을 뵙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가족들과 함께 공원묘지를 찾아와 추운날씨인데도 돗자리를

깔고 앉아  부모님께 차려온 제물을 올리고

 

가족들이 둘러앉아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살아생전 함께 하셨던 부모님께 지난 시간을

보고를 드린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음으로 항상 누우치는 것이 살아 계실 때

 많은 것을 해드리지 못했나. 후회하기도 하고  살아계실 때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던 시간들을 잊지 않기 위해

 

부모님의 고마움을 항상 떠올려 보려는

나 자신을 발견하면서 부모님의 은혜의 노래 마음으로

 불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