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 여행] 최참판댁 소설 "토지"의 박경리 문학관

[경남 하동 여행] 최참판댁  소설 "토지"의 박경리 문학관  

 

경남하동의 최참판댁의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인 평사리는 들녘에 벼들이 고개를 숙이며 황금색으로 익어가고 멀지 않아 추수꾼들이 낫을 들고 고개 숙인 벼들을 수확하여 곳간에 쌓아둘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는 느낌에 풍요로운 가을 추수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가을이 시작이라 시원한 가을바람 섬진강 강물 따라 힐링을 위해 찾아간 곳은 소설 속에 마음에 지워지지 않은 인물 토지의 작가 박경리 문학관을 찾아 생전에 선생의 모습과 발자취를 더듬어 보며 토지의 드라마에서 보았고 책에서 읽었던 생생한 기억을 찾아보았습니다.

 

 

문학관에 들어서면 중앙에 당시에 박경리 선생께서 평소에 쓰시던 사전과 안경 만년필과 돋보기와 원고지가 선생님의 인생의 전부였다는 사실에 문학에 대하여 원고지에 한자 한자 써내려간 글들이 세상을 움직이고 사람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았고 글자를 빌려 감동의 글을 쓰셨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박경리 선생께서 최참판댁과 넓은 들판 평사리를 중심으로 아름답고 가슴 아픈 일들을 쓰셨고 지리산을 배경으로 주옥같으면서도 칼날 같은 토지를 애환을 그려냈다는 느낌에 생전에 선생님께서 마음에 담고 있는 문학을 토지에 담아 피를 토하는 정성으로 우리의 삶의 한 페이지를 펼쳐 놓았다는 생각입니다.

 

 

경남하동 소설의 최참판댁 토지의 무대에 최참판댁의 현지 모습을 관람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물려오고 있으며 지리산나들이 길에 구례나 하동여행길에 학습체험이라는 생각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는 즐겁고 아름다운 여행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