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니 스님들의 가사(법복)에 대한 이야기.

비구니 스님들의 가사(법복)에 대한 이야기.

 

 

 

비구니 스님들 가사(법복)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합니다.

 

 

비구니 스님들에게 25조 가사를 내릴지를 놓고

갑론을박이 오가고 25조 가사가 내려졌다 합니다. 그런데 가사면 가사지

25조 가사가 너무나 궁금하다는 것입니다.

 

 

옷 천 조각 25개를 붙여서 만든 가사라는 것입니다.

천 조각이 많을수록 높은 지위를 상징하고 있으며 품계에 따라

7조에서 25조 가사까지 있다고 합니다.

 

 

 

 

 

 

 

부처님 당시에는 가사를 똥이 묻어 버린 천으로

만든 옷이란 뜻이고 인도의 승려들은 시신을 샀던 천이나 버려진

천 조각을 기워 가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가사의 색깔에는 더욱 의미심장한 메시지가 녹아 있습니다.

승려의 가사는 괴색 이라는 것입니다.원래 색에서

멀어진 색이라는 것이고 

 

 

옛 인도에서 똥이 묻거나 시신을 쌌던

천 조각을 황토로 물을 들여 원래의 색을 뺐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사의 괴색에는

무아와 무소유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무아=일체의 존재는 무상한 것으로  "나" 라는 존재는 없다

무소유=가진것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