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끼니 썸네일형 리스트형 까마득한 옛날 쌀이 없어 밥 대신 고구마 먹던 시절 까마득한 옛날 쌀이 없어 밥 대신 고구마 먹던 시절 하늘에서 날마다 햇빛과 바람을 보내주시고 때에 따라 비를 내려 주시니 나무들이 무성해졌습니다. 하늘의 도움으로 밭에는 고구마가 넝쿨을 이뤄가며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예전에 볼 수 없었던 100년에 한 번 피었다는 고구마 꽃이 피었습니다. 고구마 자라는 곳에 나팔꽃이 있었는지 나팔꽃 모양으로 무언가 말하고 싶다는 표정의 나팔입니다. 고구마는 여름에 끝무렵에 수확하여 창고에 넣어 두었다가 겨울에 눈 내리며 아궁이에 앉아 장작불에 구워 먹거나 화로에 가족이 둘러앉아 불을 쪼이면 어른들의 지나간 이야기 듣다 보며 고구마가 익어 나누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거리에도 드럼통을 개발하여 거리에서 고구마를 팔아 봉지에 고구마를 사들고 가 가족과 나누어 먹는 추억도 좋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