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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사랑 고백은 뽕나무 밑에서 하라. 사랑 고백은 뽕나무 밭에서 하라. 뽕나무 잎으로는 누에를 먹이고 봄철에 싹이 트면 처음 나는 뽕나무 떡잎은 깻잎처럼 반찬을 만들어 먹으며 음식 솜씨가 좋은 아줌마들은 나물처럼 무쳐 드시기도 하며 6월에는 새콤 달콤 오디가 되어 사람들의 건강에 좋다하여 누구나 좋아하는 열매이며 오디를 갈아서 음료수로 드시기에 좋아 영양이 풍부하여 뽕나무는 해로울 것이 없다 하겠습니다. 예전에는 사랑은 밤나무 아래에서 하라는 이야기는 밤꽃 향기에 취하여 남녀 간의 마음이 잠시 중심을 잡지 못하고 사랑을 고백하여 진실한 사랑을 나누지 못하다보니 이제는 뽕나무 아래서 사랑을 고백하면 누에처럼 다른 것을 먹으면 누에는 죽을 수밖에 없고 오직 뽕잎만 먹고 일편단심 한 사람을 위해 평생을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누에의 성.. 더보기
추수의 계절 참깨와 들깨이야기 추수의 계절 참깨와 들깨이야기 행복한 가정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깨가 쏟아진다. 합니다 밭에 나가보면 깨알이익어 가며 농부의 낫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은 깨알 하나하나가 모아지고 기름을 짜서 우리의 식탁에 오릅니다. 고소하니 맛이 넘쳐납니다 깨밭에 나가보면 주변이 고소한 깻잎냄새와 깨알이 익어가는 소리에 깨 향기 냄새가 진동하여 고소한 냄새를 마셔봅니다 추수의 계절 추석입니다 누구의 가정에도 깨 냄새가 넘쳐나며 가정마다 고소한 기름 냄새가 진동하여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깨 향기처럼 아름답고 고소하며 달달한 추석이 되기를 바랍니다 더보기
깻잎의 향기와 사람의 향기와 진실 깻잎의 향기와 사람의 향기와 진실 산이나 들에는 자연이 인간에게 선물하는 각종 나물들이 엄청나 반찬걱정 안하고 살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더군다나 밭에는 여러.가지 인간들의 입이나 몸에 좋다는 나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자연이 인간들에게 날마다 베풀어 주는 귀한 선물이라는 생각이며 예전에 시골에 살던 분들이나 알 수 있었던 귀한 나물이나 약제들이 이제는 웰빙음식이 되고 몸에 좋다하여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가난하게 살던 시절 어머니께서 콩나물에 시금치에 고사리에 참기름 몇 방울 겨울 떨어트려서 고추장에 보리밥 비벼먹던 시절이었는데 이제는 참기름이 아니라 별의별 치즈가 등장했습니다. 깻잎에서 퍼지는 향기와 깨에서 나오는 기름이 고소하고 거짓 없는 자연의 진실에 묻어있고 인간의 본연의 모습이 그러하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