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고갱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침에 배추된장국 어떠세요.? 아침에 배추된장국 어떠세요? 농사를 짓습니다. 지난해 고추는 비가 오지 않고 폭염의 날씨에도 고추는 잘 자라 수확이 좋았는데 모종아기배추는 가을로 접어들어 시들어지는 날씨에 장마 때 모종해서 뿌리를 내린 아기배추는 잘 자랐지만 조금 늦게 심은 모종아기배추는 기온이 적절치 않아 자라다가 말았습니다. 배추를 수확기가 되어 친척들에게 나누어 주었지만 다 자라지 못한 배추는 그런대로 알이 차서 버릴 수도 없고 포대에 담아 창고에 넣어 두었다가 하나씩 꺼내 배추 고갱이를 쌈용으로 먹기도 하고 배추된장국을 끓여서 먹는데 겨울 아침식사에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배추된장국은 배추고갱에 된장을 넣고 끓이면 달콤한 맛과 구수한 된장이 잘 어울려 아침에 목이 컬컬한데도 부담 없이 입맛이 살아나고 아침을 우유나 인절미나 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