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추농사

아침에 배추된장국 어떠세요.? 아침에 배추된장국 어떠세요? 농사를 짓습니다. 지난해 고추는 비가 오지 않고 폭염의 날씨에도 고추는 잘 자라 수확이 좋았는데 모종아기배추는 가을로 접어들어 시들어지는 날씨에 장마 때 모종해서 뿌리를 내린 아기배추는 잘 자랐지만 조금 늦게 심은 모종아기배추는 기온이 적절치 않아 자라다가 말았습니다. 배추를 수확기가 되어 친척들에게 나누어 주었지만 다 자라지 못한 배추는 그런대로 알이 차서 버릴 수도 없고 포대에 담아 창고에 넣어 두었다가 하나씩 꺼내 배추 고갱이를 쌈용으로 먹기도 하고 배추된장국을 끓여서 먹는데 겨울 아침식사에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배추된장국은 배추고갱에 된장을 넣고 끓이면 달콤한 맛과 구수한 된장이 잘 어울려 아침에 목이 컬컬한데도 부담 없이 입맛이 살아나고 아침을 우유나 인절미나 토.. 더보기
2018년 정확한 김장배추 값 올해 정확한 김장배추 값 왜 날씨가 추워져야 김장을 하는가? 낮에는 뜨겁고 밤에는 춥고 심지어 찬 서리까지 내려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많이 나는 가운데 배추가 고소해지며 맛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따뜻한 날보다 추운날씨에서 견디어온 배추가 싱싱하며 오래두어도 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냉장고 기능이 좋아져 사람들의 입맛에 영양을 과학의 힘을 빌려 숙성을 시키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올해 김장배추는 얼마인가? 4인기준 25만 원 정도의 가격이 들어가며 배추를 킬로로 따져 10킬로에 8천 원 한다고 하지만 배추밭에 나가보면 배추를 심는 시기에 계속되는 장맛비에 배추모종을 늦게 한 배추는 아직 배추 속이 차지 않아 11월 말까지도 시장에 내놓을만한 배추가 되나 걱정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농부들의 농사짓..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