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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성

꽃을 찾아 나비와 벌이 찾아오는 아름다운세상. 꽃을 찾아 나비와 벌이 찾아오는 아름다운세상 나비와 벌은 꽃이 피어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꽃에서 나는 향기 때문에 날아들어 꿀을 물어 갑니다. 꽃향기는 사람의 마음을 차분하게 다독거리며 아름다운 세상을 연출하여 마음만 펼친다면 새로운 세상을 얼마든지 만들어 가는 향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집안 울타리나 들녘에 피어 있는 꽃들을 바라보면 하나같이 손짓하며 웃으면서 반겨주는 느낌을 받습니다. 인간의 본성은 꽃처럼 아름답고 순진하며 향기가 있어 벌과 나비가 날아들어 아름다움을 유지했는데 거짓말과 욕심으로 말미암아 죄를 범하게 되어 향기를 피우지 못합니다. 머지않아 하늘에서 내리는 햇빛과 바람과 이슬로 세상천지가 향기 있는 꽃들의 세상을 펼쳐 보여 주는 것은 인간의 본성의 향기 나는 모습을 찾아 주기위해 계절마다.. 더보기
엄마의 젖과 바다 엄마의 젖과 바다 엄마의 젖을 먹지 않고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엄마의 뱃속에서는 탯줄에서 오는 엄마의 영양분을 빨아먹고 성장해 가기에 아기를 위해 몸을 부풀리면서까지 영양이 많은 음식을 섭취해 새끼에게 주고자 하는 본성이 시작되기에 자식을 낳아 보아야 사람이 된다고 말들을 합니다. 엄마의 젖에는 단순하게 영양분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엄마의 몸을 불사르고 새로운 고귀한 생명을 만들어 내기에 누구보다 많이 가르치고 잘 먹이려 한다는 생각입니다 세상이 변하여 분유가 없던 시절에는 젖동냥을 해서 먹이기도 하고 오늘은 우유가 만들어져 편리한 세상이 되었지만 그래도 잊지 못하는 것이 엄마의 품안에서 밀려오는 젖 냄새는 평생을 잊을 수가 없는 것이고 엄마의 무릎에 누우면 세상에 무서울 게 없다는 믿음에서 어렵.. 더보기
겨울나무와 겨울사람이야기 겨울나무와 겨울사람이야기 나무들의 속성이 사람과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것은 봄이 시작되며 나무에서 잎이 솟아나고 무성해져 자신의 위치와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꾸어지고 빛나기 시작하더니 언제부터인가 찬란했던 아름다움으로 차려입고 누렸던 부귀영화를 한 점의 미련 없이 떨구어 내는 모습에서 인간들이 살아가는 과정에 따뜻하고 배부르고 부족한 것 없이 살아온 인간들이 서서히 죽어 가는 모습과 일치하다는 생각입니다 나무가 잎사귀를 털어내고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는 모습에서 그것이 인간의 본성과 본래의 모습을 알려 준다는 생각이며 나아가 인간의 욕심과 허황된 모습을 제자리로 돌려보낸다는 생각입니다 나무와 사람이 찬란했던 시절을 보내고 쓸쓸하게 앙상한 가지만 남겨두고 추운겨울을 이겨야 하는 것은 자연이 인간들에게 알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