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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초파일

2019년 서울 조계사 & 부처님과 예수님 2019년 서울 조계사 & 부처님과 예수님 2019년 5월12일(음력 4월8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서울 조계사를 찾아 스케치했습니다. 들어가는 사천왕문은 여느 절과는 달리 그림과 같이 청동으로 만들어져 무섭다기 보다 자비롭다는 새로운 인상을 풍깁니다. 조계사 마당에 들어서면 천막 안에 누구나 부처님에 대한 기대와 보호가 필요하기에 소원을 적어 걸어두거나 돌아가신 조상님을 안녕을 위해 마음모아 그림이나 글을 써서 무탈하기를 소원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누구나 마음으로 자신과 가족들이 건강하고 아무 탈 없이 오래 살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지만 아쉽게도 만남과 이별이며 인연이 무엇이며 빈손으로 왔다가 무엇을 담아 가지고 가는가를 느껴보는 시간이라 생각해 봅니다. 어린 모습의 부처님은 모든 사람들이 아이와.. 더보기
"부처님 오신날""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대전의 최고의 사찰.여래사 부처님오신날" 고풍과 낭만이 넘치는 대전 최고의 사찰.여래사 사진보다 현장이 더 고풍스럽고 낭만이 넘친다는 생각에 발걸음을 멈춰 세워놓고 아름다운 사찰에 빨려 들어간다는 생각입니다 걸어서 여행을 하는 길목에 현대와 미래를 넘나드는 건축양식으로 사찰을 지었다는 호기심에 대전의 조계사 여래사 앞마당에 들어간 시간은 아침 7시였습니다. 아침시간이라 조용하고 촉촉이 내려앉은 이슬과 스며드는 햇살의 여래사는 현제와 과거를 떠올리게 만들어 준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신도가 아니라 아침 일찍 대웅전 안을 들어다 볼 수는 없었지만 주변 경관이 너무나 아름답고 차 한 잔 마셨으면 하는 충동을 느꼈고 깊숙한 산속의 사찰을 많이 다녀보았지만 왠지 이런 곳의 스님들은 어떤 얼굴과 어느 차림으로 지내실까 생각도 했습니다. 여행 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