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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

수능과 철학 수능과 철학 수많은 시간을 오직 책과 씨름하여 수험을 치루는 수험생 여러분 모두다 혜안(慧眼)이 밝아져 어려운 문제도 머리에 저장된 것을 잘 꺼내 문제 잘 풀어 좋은 성적 거두시기를 바랍니다. 수능시험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사실이며 오랜 시간 모진 비바람 속에서 봄이 되면 싹이 나고 예쁜 꽃이 피어나는 것처럼 수험생여러분들도 사회에 나가 꽃피는 나무가 되기를 바랍니다. 구부러진 쇠붙이를 몇 천도의 용광로(鎔鑛爐)에 녹여서 수천 번의 망치로 쳐서 연단하여 반듯하게 호미나 낫을 만들어 놓은 것이 공부의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완성이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수험생여러분 시험 잘 치루시고 힘내세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영화제목이 떠오르는 시간입니다. 더보기
수학능력시험과 추수 수학능력시험과 추수 11월은 뿌리고 가꾸어온 열매들을 거두어들이는 추수 때입니다. 초.중. 고를 거쳐 갈고 닦은 실력을 수학능력시험을 통해 결과를 확인해야 하는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 길목에 놓이게 되어 학생들에게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험이라 긴장과 걱정이 짓누르지만 작은 그릇은 작은 대로 큰 그릇은 큰대로 우리의 일상에서 쓰여 지는 것이기에 너무 긴장할 필요 없이 준비한 대로 실력을 확인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젊은 시절에 들판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들과 계절마다 피고 지는 아름다운 시간들을 책상에 앉아 많은 시간을 거친 책들과 싸우느라 천지의 아름다움을 마음에 담지도 못하고 많은 시간이 흘러갔으며 생각하면 살아 움직이고 생생함을 표현해야 할 젊은 시절을 밤잠을 설치고 졸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