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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 동지팥죽은 헐벗고 굶주린 백성들의 보양식 동짓날 동지팥죽은 헐벗고 굶주린 백성들의 보양식 동짓날은 팥죽을 끓여 문지방에 바르는 것은 귀신은 붉은 색을 싫어하여 팥죽을 쑤어 먹거나 문지방에 바르며 나쁜 기운이 문지방을 넘지 못하여 집안에 평안을 가져 온다는 것입니다 전통민속을 떠나 현대적인 생활에는 팥죽은 소화가 잘되고 양의 기운을 보충하여 헐벗고 굶주린 백성들에게는 팥죽 한 그릇이 보약과 다름 없는 영양식이라는 것입니다 이성계가 도읍을 정하기 위해 신도안에 내려 왔을 때에 새로운 도읍을 만들기 위해 모여온 일꾼들에게 힘이 되는 보양식은 팥죽이었으며 지금도 어딘가에 팥죽 거리가 남아 있습니다. 우리말에 팥죽을 먹어야 나이를 한살 더 먹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동지날 팥죽이 새해를 시작하는 출발점이며 묵은 한해의 나쁜 기운들을 몰아내고 새로운 새해를.. 더보기
평창성화봉솔길에 등장한 얄미운 로봇맨 평창성화봉솔길에 등장한 얄미운 로봇맨 양이나 짐승들을 복제하고 인간도 복제하려는 움직임에 과연 나는 누구이며 사람과 짐승을 맞바꾸려 한다는 생각에 슬프다 이제는 로봇이 기계가 사람들의 손으로 만드는 일까지 동원되어 세상이 변하여 빠르고 쉽게 살아가기 위한 방편 이라 하지만 로봇과 기계가 등장 하므로 겨우 마련한 일자리를 로봇에게 빼앗기는 것 같다는 것이며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길에 로봇이 등장했다 첨단과학 지구를 떠나 달나라를 여행하는 시대도 좋지만 하루를 살아가기에도 부족한 민초들은 오늘도 일자리를 찾아 헤매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픕니다 더보기
입춘대길(立春大吉)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의 풀이 입춘대길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의 진실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 多慶)이라는 입춘첩을 대문에 나란히 붙이는 이유는 24절기 중 첫 번째로 시작되는 절기로 한마디로 봄이 시작이며 따뜻함이 시작되니 즐거운 날이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입춘첩을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이는 것은 새롭게 맞이한다는 뜻이라 생각도 하지만 나뿐 것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다는 의미를 생각하면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탈출 할 때에 양의 잡아 구워먹고 양의 피를 대문이나 문설주에 발라 양의 피를 바른 사람들은 장자들이 살아남고 그렇지 않고 문설주에 피를 바르지 아니한 사람의 장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지 못했다는 성경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부모천년수자손만대영이라는 뜻의 의미도 부모님 천년동안 장수하시고 자식은 만대에 걸쳐 번영하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