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행복하게 사는 방법
가뭄이 극심하여 내리쬐는 태양에 목이 말라 시원한
음료수라도 마실까 싶어 슈퍼를 찾았는데 먼저 슈퍼에 찾아온 손님이
마시는 음료가 산삼이 들어간 조그마한 병이었습니다.
한 모금 꼴깍하면 없어질 것 같은 작은 병에 산삼이 얼마나
들어있기에 더운 여름 마실까 생각하여 가격을 물었더니 내가 마시려던
음료수값 10배는 넘었습니다. 모르겠다는 심정에
충동구매에 빠져 산삼을 한병 사들었는데 작은 병이라
마실 것도 없이 갈증 해결이 안 될것 같아 값을 치룬 것이라 집에 들고 와
식구들에게 권했더니 서로가 마시라고 권하는 것이며
이렇게 저렇게 권하는 방식이 서로를 위한다는 생각에
작은 산삼 한 병이 한달이 넘게 주고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까워서
못 마시는게 아니라 이제는 서로를 위하기 때문에 마시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행복은 나누어 주는 것이고 받기보다는
주는 것이 행복하며 날마다 주고받는 음료수 한 병이 언제 누가 마시려나
기대가 넘치고 있으며 지금의 즐거움을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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