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급아파트값과 썩은 나무에 딱따구리 집.
서울고급아파트가격이 평당 3천만 원이라면 언제 그 많은 돈을 벌어 아파트를 장만할까 생각하기도 두렵습니다. 좁은 땅덩어리에 높고 편리한 아파트를 짓는다는 것은 좋은 환경일지 모르지만 서민들의 생활은 어떠할까 생각합니다.
날씨도 포근해 산에 올랐는데 썩은 나무을 입으로 쪼아 파내어 집을 새로 짓는 딱따구리를 발견했는데 하필이면 높고 좋은 나무들도 많은데 썩은 나무에 집을 지어 바람에 부러지면 어떻게 하려고 하나 걱정을 했습니다.
딱따구리뿐만이 아니라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와 짐승들은 평당 몇 천만 원하는 서울고급아파트가 아니라 자연에서 벌거벗은 몸으로 살아가도 걱정할 것이 없다는 생각에 자연 속에 살아가는 동물들이 부럽다는 생각입니다.
딱따구리가 딱딱한 나무를 쪼아 구멍에서 먹이를 구하고 그 구멍을 집으로 삼고 살아간다면 참으로 절묘한 잔꾀가 아닌가. 창고에 식량을 쌓아 두지 않아도 누울 자리 없어도 하늘을 훨훨 날아다녀도 걱정없는 새들에게서 배우고 깨달을 것은 없는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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