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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축제의 현장을 찾아 다니기

[부여서동연꽃축제] 부여 궁남지 연꽃축제 7월6-15

[부여서동연꽃축제]  부여궁남지 연꽃축제 7월6-15

더러운 진흙탕에 뿌리를 내리고도 아름다운 속살을 들려내는 연꽃을 바라보면 세상이 부패하고 거짓으로 남을 속이는 세상일 찌라도 맑고 곧은 대나무처럼 바르고 청렴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연꽃과 같다는 생각입니다. 미리 6월에 부여 궁남지에 피어 있는 연꽃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연꽃은 여인의 속살을 보여주는 것처럼 아름다운 여인의 마음을 열어놓고 진실을 보여 주고 있다는 느낌이며 자신을 바라보는 인생들에게 순박한 마음으로 신랑 맞을 준비를 하는 순결한 처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며 신부가 신랑을 위해 아름답게 단장한 모습이라 하겠습니다. 

부여궁남지에는 현제 연꽃이 피기 시작하여 7월6-15 에는  부여서동연꽃 축제가 펼쳐지면 궁남지천지가 아름답게 색동옷을 차려입은 정절을 지켜온 소박한 처녀들의 모습을 엿볼 수가 있다는 생각이며 은은하고 고은깔의 우리나라 전통 한복 옷으로 곱게 단장한 여인들의 피어있는 모습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6월의 부여 궁남지는 조용하고 여인이나 가족끼리 나들이하기에 여유가 있어 하늘을 향해 가슴을 열고 펼쳐있는 연잎을 바라보면서 하늘을 바라 보면서 펼쳐진 연잎들이 하늘에서 날마다 내려주는 햇빛과 바람과 이슬을 받아먹고 살아가며 하늘에 감사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푸른 잎으로 쌓여 있는 부여 궁남지는 인생들을 젊게 만들어 주는 녹색으로 물들어 있어 눈으로나 마음으로 푸른색을 담아 갈수가 있어  젊어진다는 생각이며 활짝 가슴을 열고 피어있는 연꽃들과 하나 되어 하늘이 만들어 놓은 신비의 세계에 들어와 있다는 느낌을 받아간다는 생각입니다.

역사의 고장 부여서동연꽃축제 궁남지에 오셔서 그 옛날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었던 서동과 선화공주의 솔직했던 사랑이야기도 담아가시고 역사를 간직하며 말없이 흐르는 부여 백마강을 바라보며 부소산에 올라 삼천궁녀의 한 맺힌 사연도 나누시고 애달픈 고란사 종소리를 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