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 국립공원 동백섬 지심도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가운데 거제시 장승포에서 여객선을 타고 20분 달리면 품안에 안을것
같은 작은 섬이 나오는데 아담하고 어느 방송국에서 1박2일 다녀갔다는 표지도 나오고
눈으로 보기 보다는 아름답고 세월을 셀 수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인지 동백나무가
고목이 되어 빽빽하게 들어차 오가는 여행객을 오랜 세월동안 반겨 주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동백꽃이 피는 계절이라 많은 인파가 몰려서 동백꽃과 어울려 사진을 찍느라 분주했으며
밑으로 내려 보이는 해안의 절경은 도심을 빠져나와 새로운 세상에 왔다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한려해상공원 지심도 섬 자체가 모두가 동백꽃으로 감싸않아 장관을 이루고 겨울을 이겨내고
제일 먼저 피었다는 과 항상 푸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우리국민의 정신이었습니다.
지심도 섬 모두를 둘러보니 아름다운 동백 꽃속에 역사적인 아픔도 많이 남아있고 쓰라린
우리민족의 아픔이 남아있어 역사탐방은 물론이고 많은 교훈과 역사를 배우고 간다고 하겠습니다.
도시는 아직 겨울이고 꽃이 피지 않았는데 이곳 동백섬 지심도에는 많은 꽃들이 피어나서
봄이 온다기보다는 봄이 이미 왔다가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며 계절을 잊고 사는 곳입니다
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젊은이들은 없고 나이가 많이 드신 분들이 건강삼아 아홉 가구가 살고
있다는 것이며 이리 저리 둘러봐도 편한 길로 만들어져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으로 적당합니다.
한편으로는 한 아름씩되는 동백 숲과 한편으로는 대나무 숲이 우리 민족의 아픔 속에서
굳은 의지와 변하지 않는 슬기로움을 배운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소나무와 대나무와 동백꽃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 우리민족의 단합된 정신이 아니겠는가 생각을 했습니다. 한려해상
국립공원 한 폭의 그림 같은 동백섬이었고 여행이라는 것이 체험이고 공부라는 생각입니다
위의 그림은 통영 중앙시장 앞에 교육장으로 만들어진 거북선으로 들어가 보니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모든 것을 보여 주고 있다는 것이 좋았다는 것입니다
***거제 장승포에서 동백섬 지심도 왕복 승선요금 1200원 시간 20분 소요 간격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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