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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축제의 현장을 찾아 다니기

구름과 바람이 머무는 곳 공주시 신원사

름과 바람이 머무는 곳 공주시 신원사

 

 

계룡산 자락에 자리 잡은 공주시 신원사는 깊은 산중이 아니라

친척집에 다니러 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깝게 느껴지고 자리 잡은

대웅전이나 탑들이 편안가운데 신원사를 찾는

신도들과 여행객을 평안하게 맞이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명당자리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뒤로는 계룡산자락이 한눈에 펼쳐져있고 또한  정상이 한눈에 보이고

바람소리 새소리 그리고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가

도시를 떠나 시골집 마루에 앉아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신원사 뒤쪽으로 우거진 소나무 숲은 시간과 세월을 견디며

늘 푸른 선비의 정신 같다는 생각을 하게하고 

계룡산과 신원사를 지키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며 소나무의 자태가

고귀한 신분을 지녔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시인이 신원사를 찾는다면 발걸음을 멈추고 앞으로든 뒤로든

물러서지 못하고 편안한 마음에 자연을 노래하고

하늘의 신비에 감탄하여 그 자리에 멈추어 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바람이 머물 것 같고 구름이 쉬어가는 곳  신원사.

 

 

 

 

세상을 빠르게 살아가지만 그래도 시간을 만들어

  공주시 신원사에서 정신을 맑게 하고 자연과 벗하면서 잠시 머물다 가는 것이

  너무나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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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쉬는 곳 사람이 쉬는 곳 구름과 바람을 만날 수 있는 곳

공주시 신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