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맹씨행단] 청백리 맹사성을 배워야 한다.
조선초기 청백리로 유명한 청백리 맹사성이 살던 고택으로
(1360-1438) 이곳에는 600년 된 은행나무가 있어 맹씨 행단은 "맹씨가
사는 은행나무 단이 있는 집" 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건물을 들러보면 정말 청빈한 삶을 살았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화려하지 않게 청렴하게 살았던 청렴의 대표적인 청백리
맹사성을 떠오르게 만들어 준다는 생각입니다. 얼마나 청백리로 살았으면
그렇게 불리게 되었는지 짐작이라도 할겸 찾았는데
이제는 흔적만 남아서 화려한 은행잎들이 피고지고를 반복하면서
부귀와 청백함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은행나무가 뼈대만 있습니다. 왕성했던
가을에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를 비교해서 보기위해 올려놓았습니다.
아래 사진의 찬란했던 노란 은행잎을 비교해 보면 느끼는 것이
은행잎이 맹사성 행단을 찾아온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지금은 겨울이 되어 가을에 은행나무가 임금처럼 노란 용포를 입고 있던
모습에서 벌거숭이가 된 은행나무를 바라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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