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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아름다운 경치 여행

[주말나들이] 대전수목원 겨울설경

  [주말나들이]  대전수목원 겨울설경    

 

 

 

 

가을비가 내리는 것을 보면 겨울이 머지않았다는 생각에

작년에 찍은 대전수목원 겨울 설경을 떠올리며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흐르고 시간 따라 또 다시 겨울이 찾아오는구나

생각을 하면서

 

 

 

 

 

 

이번 겨울에는 하늘이 땅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또 얼마나 아름다운 겨울 설경을 만들어 주고  보여줄 것인가를

그리워하고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대전수목원 겨울설경은 한마디로 표현해서 나무 가지에

잎사귀를 떨어내고 말끔해진 나무에 하늘이 내리는 겨울내 먹을 만나

(물. 양식. 생명)을  공급하는 과정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무도 물을 먹어야 살아가고 사람도 물을 먹어야

살아가며 심지어는 인간에 있어 영혼도 성경에서 말하기를 물

(하나님 말씀)을 날마다 공급 받아야 살아간다 했습니다.

 

 

 

 

 

 

어두운 세상에 빛이 찾아온 것처럼 겨울에 내리는

눈송이들은 아름답기에 앞서 굶주린 대지와 말라가는 강팍한 우리내의

마음을  적셔준다는 의미도 담겼다는 생각입니다.

 

 

 

 

 

 

겨울에 대전수목원을 걷다보면 한적한 길을 발자국을

만들어가며 걷는 즐거움에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 볼 수도 있고

가을에 비워낸 마음에 이제는 하얀 마음으로

 

 

 

 

 

 

채워 간다는 생각에 잠겨보지만 한편으로는 더 세차게 썰렁해

지는 마음과 인간의 한계를 넘지 못하는 외로움과 텅 빈구석을 더 허무하게

만들고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기도 하는 것입니다

 

 

 

 

 

 

겨울이오면 살아왔던 시간들이나 앞으로 살아가는 목적이

분명해 지는 것 같고 무언가 뚜렷하게 밝아오는 느낌에 찬바람이 싱싱

불어오는 겨울에도 대전 수목원을 찾아 돌이켜 보는 것입니다.

 

 

 

 

 

 

 

세상을 다시 바꾸어 놓을 아름다운 겨울이 다시

찾아온다는 설렘임에 올 겨울에 펼치는 하늘이 인간에게 내려주는

아름다운 겨울설경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생각합니다.

 

 

 

 

 

 

주말나들이에  가장 아름답고 알맞은 곳이

대전수목원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하겠습니다. 사계절

모두가 꿈같은 아름다운 정원이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