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들판을 수놓아가는 붉은 무주 황금사과
오지의 들판을 찾아 다는 것도 너무나 즐거운 행복입니다.
더군다나 덕유산 계곡의 구천동이나 들판을 달리다보면 하늘에서 내리는
햇빛과 바람에 물들어가는 무주시과를 만나면 행복합니다.
하늘의 햇빛의 손길이 닿아서 사과가 붉게 익어가는 것이
놀라운 사람의 손길이 아니라 길고도 먼 하나님의 손길이 닿아서 사과가
익어 간다는 생각에 무주시과의 홍농의 사과가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아름다운 이유는 계절마다 하나님의 솜씨가
놀랍게 발휘되어 가꾸어지고 열매가 맺어 진다는 생각에 만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그윽한 사랑이 사람들의 곁에서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추석이 되어 가고 열매를 거두어 창고에 들이고 사람들이 사과를
먹기도 하고 사람과 사과의 관계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눈동자아래 보호되고
그 품안에서 자유로이 먹고 즐긴다는 생각입니다.
무주시과를 들판을 달리면서 바라보는 사람들의 마음이 그냥 스치는
아름다운 붉은 색의 무주 황금사과가 아니라 하나님이 인간에게 누리는 행복을
풍족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는 생각에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아름다운 경치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촌호수 보름달이 서울잠실에 떠올랐습니다. (1) | 2016.09.08 |
---|---|
"은행" 천년을 살아온 은행나무. (1) | 2016.09.06 |
환상의 남해 드라이브코스 삼천포대교 (1) | 2016.08.14 |
우리나라 3대 계곡 지리산 선녀탕 비선담 칠선계곡 (1) | 2016.08.01 |
"즐거운 여름" 아름다운 금수강산.옥계폭포 (1) | 2016.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