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짓날 팥죽은 왜 먹어야 되나?
그동안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다는 동짓날을 시작으로
점점 밤이 짧아지고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여 고대인들은 동짓날을 시작으로
태양이 어두움에서 벗어나 부활하는 날이라 하여 태양신께 제사를 올렸습니다.
예전에 중국 주나라에서는 동지를 설로 삼는 것도 이날은 생명력이
있어 광명의 부활이라 하여 작은설로 생각했고 팥죽을 끓여 사당에 올리고
방과 장독이나 헛간에 올려놓아 아귀를 쫓아낸다 했습니다.
팥은 붉은 색이라 음귀를 쫓아내는데 효험이 있다는 것이며 전염병이
유행하면 우물에 팥을 넣어 물을 맑게하고 질병을 몰아낸다 했습니다 동짓날을
오늘을 살아가는 현실에도 풍습을 쫓는 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우리의 생활의 주변에 크고 작은 잘못된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동짓날을 즈음하여 하늘에 의존하는
인간들의 속성이 동짓날과 맞물렸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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