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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

농부의 마음과 하나님의 마음 농부의 마음과 하나님의 마음 타들어 가는 논이나 밭을 바라보면서 땅에 사는 농부의 마음은 어떻고 이를 지켜보는 하나님의 눈동자는 어떨까 생각합니다. 농부의 마음이나 이를 지켜보는 하나님의 마음이 같이 아파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봄철에 뿌린 씨에서 싹이 나지 않아 다시 뿌렸지만 극심한 가뭄에 씨앗이 자라지 못하고 메말라 죽었다는 생각입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물기가 있는 곳에 뿌려진 씨에서는 싹이 나서 그나마 자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비가 오지 않아 논바닥이 갈라지고 가뭄이 지속되어도 시장에 나가보면 풍성한 채소와 과일이 넘쳐나 아직은 목마르지 않고 굶주리지 않으면 살만 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농사를 망친 농부의 마음은 어떠할까 생각을 하는 것이며 하나님은 방관하거나 모른 체 하시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해봅.. 더보기
"무주사과" 무주들판을 수놓아가는 붉은 황금사과 무주들판을 수놓아가는 붉은 무주 황금사과 오지의 들판을 찾아 다는 것도 너무나 즐거운 행복입니다. 더군다나 덕유산 계곡의 구천동이나 들판을 달리다보면 하늘에서 내리는 햇빛과 바람에 물들어가는 무주시과를 만나면 행복합니다. 하늘의 햇빛의 손길이 닿아서 사과가 붉게 익어가는 것이 놀라운 사람의 손길이 아니라 길고도 먼 하나님의 손길이 닿아서 사과가 익어 간다는 생각에 무주시과의 홍농의 사과가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아름다운 이유는 계절마다 하나님의 솜씨가 놀랍게 발휘되어 가꾸어지고 열매가 맺어 진다는 생각에 만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그윽한 사랑이 사람들의 곁에서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추석이 되어 가고 열매를 거두어 창고에 들이고 사람들이 사과를 먹기도 하고 사람과 사과의 관계가 보이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