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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도원

칠갑산 칠갑산 칠갑산. 칠갑산 터널을 지날 때마다 살아왔던 시간들이 잠시 멈춰서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밥을 먹고 직장에 다니고 돈을 벌어 장가를 가고 아이를 낳고 부모님을 모시고 아내는 시장에 나가 가족들을 위해 반찬을 만들고 시장에 장을 보려 나온 사람들의 모습이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이라 하지만 칠갑산 터널에 들어서는 순간 지금까지 살아왔던 시간들은 잠시였다는 느낌이며 터널을 빠져나가는 순간에 그동안 살아왔던 어렵고 가슴 아픈 생활들이 아니라 그야말로 눈물고통이 뒤따르지 않는 새로운 별천지 세계가 펼쳐져 누구나 빈부의 차이가 없어지고 그야말로 인간들이 추구하는 아름다운 것만 존재하고 악한 것들이 사라지는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무릉도원이 펼쳐진다는 생각을 칠갑산 터널을 지날 때마다 마음속에 느껴집니다. 더보기
붉은 단풍이 내려앉은 아홉골짜기 기암괴석 화양구곡 붉은 단풍이 내려앉은 아홉골짝이 화양구곡 화양구곡의 아름다움은 가을단풍이 강물에 빠져 들어가 붉은 얼굴을 강물 위로 내밀 때라는 생각입니다 붉은 가을이 익어가는 화양계곡은 그야말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벗어나 무릉도원의 새로운 세계에 들어와 있다는 생각입니다 하늘에 창조주가 계셔서 하나님의 손길로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 속에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기암괴석의 신비한 절벽과 솔잎향이 바람에 날리어 흩어지면서 붉은 가을의 단풍을 하늘에 쏟아 내린다는 생각입니다 그 옛날송시열선생께서 아홉 구비 화양구곡을 찾아 심신을 단련하고 하늘의 은혜에 감사하며 날마다 내리시는 따사로운 햇빛과 맑은 공기와 높은 가을 하늘의 아름다움과 구름떼를 보며 하늘을 향해 詩를 올렸다는 생각입니다 이 가을이 떠나기전에 꼭 가보아야 할 여행지.. 더보기
우리나라 3대 계곡 지리산 선녀탕 비선담 칠선계곡 우리나라 3대 계곡 지리산 선녀탕. 비선담. 칠선계곡 하늘나라에 선녀들이 날개를 접고 내려앉아 목욕을 했다고 해도 틀린 표현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우리나라 깊은 산속에 이렇게 아름다운 계곡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찾아와 느껴보지 않고는 모른다는 생각에 맑은 계곡물에 지리산의 모습이 물속에 잠겨 있다는 생각과 계곡이 아름답고 청정한 것은 신선한 나무들과 하늘에 선녀들이 내려앉았다는 생각에서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신비하고 자연의 이치에 놀라 하늘의 운행과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지리산의 비경의 칠선 계곡에 빠져 든다는 것이며 아름답다 신비하다 무릉도원이다 신선들이 놀다가는 신비한 계곡이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산을 오르면서 새소리 물소리가 노랫소리에 풍악을 울려 주고 있다는 생각이며 풍악에 맞춰 나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