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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먼저 타슈 먼저 앉으슈" 대전지하철의 할머니와 아이. "먼저 타슈 먼저 앉으슈" 대전지하철의 할머니와 아이. 유성온천에서 시내에 나가려고 지하철을 탔습니다. 서있는 사람들이 많아 앉을자리가 없었는데 마침 젊은이가 내려 앉을자리 한자리가 비었는데 70세쯤 들어 보이는 할머니께서 앉으려고 하는 순간에 옆에 있던 손자뻘 되는 7살쯤 보이는 아이를 보고 멈칫하더니 아이더러 앉으라 하자 아이가 앉으려는 순간 아이의 엄마,가 만류하며 할머니 앉기를 권했습니다. 할머니는 괜찮다 하시며 아이를 앉기를 권했지만 아이의 엄마는 아이보다 할머니께서 앉아야 된다하여 결국 할머니께서 앉았는데 이 광경을 목격한 옆자리에 아가씨가 아이에게 자리를 권하며 일어났습니다. 이 순간 옆에서 지켜보던 나 자신은 나 자신도 모르게 박수를 쳤습니다. 많은 사람이 무슨 일인가 쳐다보았지만 부끄럽지.. 더보기
닭이 우는 까닭은 누구를 위해 서인가? 닭은 인간을 위하고 하늘에 받쳐지는 까닭은? 우리속담에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는 말은 옳지 못한 일을 해놓고 엉뚱한 수작으로 넘어간다는 것이며 닭 쫓던 개 하늘만 쳐다본다는 이야기와 닭에 대한 이야기가 일상생활의 너무나 많다는 생각입니다 닭의 특성을 살펴보면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게하는 것은 알을 날개에 품고 있다가 알 속에서 삐악거리며 엄마를 부르는 소리가 들리며 껍질을 깨어 주어 부화된다는 것입니다. 닭이 더 중요한 것은 별 생각없는지 모르지만 닭은 조상님들 모시는 제사상에 올려지는 영물이라는 것입니다 땅을 밟고 살아가면서 하늘을 날아다니고 알을 낳아 살아가는 것이 인간과 흡사하다는 생각입니다 닭은 날개 아래 자식을 품고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땅과 하늘을 연결해 주는 없어.. 더보기
대전의자랑" 한밭수목원 대전의자랑 한밭수목원 복잡한 도시의 한 복판에서 숲에 들어와 살아간다는 것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도 즐겁고 행복한 일이며 아름다운 전원생활이라는 생각에 대전에 한밭수목원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주어지면 점심시간을 이용해서라도 불과 도시에서 10분 거리에 만들어진 한밭수목원은 대전 시민들의 몸과 정신을 밝게 만들며 아름다운 생활을 만들어 주는 현장이라 하겠습니다. 겨울 들어 잠시내린 눈이 덮 힌 수목원을 거닐어 보았는데 세상천지 가까이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가가 있다는 것은 대전의 자랑이며 자부심이라는 생각입니다. 쫓기는 생활에 잠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여유를 만들어 가며 넉넉한 자연으로 들어와 엄마 품에 안기는 듯 한 수목원 숲길에는 겨울의 상징인 하얀 꽃이 반겨주고 또 다른 자연의 세계에.. 더보기
고향에 두고 온 이산가족 고향에 두고 온 이산가족 놀이방을 다니는 어린아이가 엄마와 잠시 떨어져 있는 것이 싫어서 아침마다 놀이방 앞에서 헤어질 때는 엉엉 울어 가며 헤어지기 섭섭하여 발을 동동 구르며 대성통곡을 하는 모습에서 도데 체 엄마의 존재가 얼마나 대단한지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엄마는 항상 곁에 지켜주고 있어줘야 불안에서 벗어 날 수가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가을이 되고 추석명절이 다가오니 전쟁으로 인하여 분단된 나라에서 남과 북이 갈라지고 부모님과 형제와 고향을 버려두고 헤어져야 했던 아픔을 생각하니 겨우 반나절 떨어져 있는 엄마와 아이의 모습에서 젊은 시절에 헤어져 이제는 이미 고인이 되고 북망산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어도 만나지 못하고 남북으로 헤어져 있는 쓰라린 아픔과 그리움이 얼마나 쓰리며 사무쳐 오겠는가를 생각하며.. 더보기
엄마의 손맛 집 밥. 먹 방. 엄마의 손맛 집 밥. 먹 방. 사람들은 유행에 민감하지만 젊은이 들은 새로운 것을 찾지만 연세가 있으신 어른들은 유행에 그렇게 민감하지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 요즈음 tv에 집.밥이나 새로운 요리 먹 방이 유행이다 만드는 비법을 보면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맛을 창조해 세상이 많이 변하여 음식 문화도 새롭게 만들어 맛과 영양이 넘친다는 생각을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어머니께서 정성으로 끓여주시는 된장국이 최고라는 것에 변함이 없다 하겠다. 우리 조상이나 전통음식으로 오래 숙성된 된장이나 집 간장이 없이는 음식 맛을 낼 수가 없었던 것은 숙성과 만드는 방법이라는 생각과 자식의 건강을 염려하여 밥과 반찬을 만들었다 하겠다 요즘음식을 만들어 레스피를 소개하여 만들어 드시라 하지만 실제로는 많은 비용과 맛이 어떨지 .. 더보기
엄마는 슈퍼맨이 아니라는 것이다. 엄마는 슈퍼맨이 아니라는 것이다. 가정이나 아이들에게 정신적인 지주가 엄마라는 것이다 엄마는 만능 자동밥솥과 같이 무엇이든지 척척 만들어내고 완성하며 나라를 살리고 사회를 이끌어 가고 가정을 구하는 슈퍼맨이라는 타이틀이 주어져 우리의 엄마가 버팀목이며 유명한 해결사이며 스타 같지만 혼자서 감당하고 버티려니 너무나 외롭고 지쳐가고 있다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는 것이다. ] 초능력의 소유자가 엄마이며 어찌 보면 부정적이 소리 같지만 엄마는 항상 곁에 있어야 마음이 든든하고 힘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이들이 엄마를 부르는 것은 사랑을 주기위해 부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해결하지 못하는 모든 것을 엄마는 해결 할 수가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남편이나 자녀에게 누구와도 대체 불가능한 존재라 여기며 살아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