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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여름아 장마야 물렀거라 여름아 장마야 물렀거라 여름 더위와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더위는 은근히 짜증이 나고 장마는 메마른 땅에 알맞게 왔으면 좋겠습니다. 여름 더위나 장마를 피해 시골 산골짜기에 들어가 여름이 지나고 나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예전에 깊은 산속 커피숍에 갔다가 뒷편 펜션에 고드름이 매달려 있었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처마에 달린 고드름 보시면 더위를 잊어 보세요 기후가 변하고 겨울에도 그리 춥지가 않아 동심의 세계를 만들어 주며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고드름을 느껴보세요 냇가에서 썰매를 타던 시절 아버지께서 썰매를 붙들어 주시던 추억을 느껴보세요 동네 친구들과 눈을 뭉쳐 눈싸움하던 추억들이 떠오릅니다. 겨울 산을 바라보고 고드름을 떠올리다 보면 무더위도 지나가고 지루한 장마도 어느 틈에 지나갈 것입니다. 더보기
매서운 추위의 겨울지리산 노고단과 만복대 매서운 추위의 겨울지리산 노고단과 만복대 세상 날씨가 가마솥에 감자 찌는 것처럼 거품을 내면 푹푹 익어가는 그야말로 지구촌이 왜 이러나 할 정도로 폭염에 휩싸여 헤어나지를 못하고 있으니 올 겨울에 올랐던 폭설의 지리산 만복대가 떠올라 시원한 여름을 느끼고자 올려 봅니다. 매서운 추위의 겨울 지리산에서 시원함을 느껴보세요. 더보기
날마다 행복하게 사는 방법 날마다 행복하게 사는 방법 가뭄이 극심하여 내리쬐는 태양에 목이 말라 시원한 음료수라도 마실까 싶어 슈퍼를 찾았는데 먼저 슈퍼에 찾아온 손님이 마시는 음료가 산삼이 들어간 조그마한 병이었습니다. 한 모금 꼴깍하면 없어질 것 같은 작은 병에 산삼이 얼마나 들어있기에 더운 여름 마실까 생각하여 가격을 물었더니 내가 마시려던 음료수값 10배는 넘었습니다. 모르겠다는 심정에 충동구매에 빠져 산삼을 한병 사들었는데 작은 병이라 마실 것도 없이 갈증 해결이 안 될것 같아 값을 치룬 것이라 집에 들고 와 식구들에게 권했더니 서로가 마시라고 권하는 것이며 이렇게 저렇게 권하는 방식이 서로를 위한다는 생각에 작은 산삼 한 병이 한달이 넘게 주고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까워서 못 마시는게 아니라 이제는 서로를 위하기 때문.. 더보기
처서(處署)에는 풍년농사를 결정합니다. 처서(處署)에는 풍년농사를 결정합니다. 여름은 끝이 나고 가을로 접어 든다는 처서에는 혹시라도 하늘에서 비를 뿌리시며 흉년이 든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지만 올해에는 처서라 해도 비라도 흠뻑 내렸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올여름같이 비가 오지 않아 사람과 대지가 채소들이 아파하고 목이 말라 하늘에서 비를 내려주시기를 간절하게 빌었건만 여름이 끝이 나고 이제는 풀이 자라지 않는 처서가 되었습니다. 처서에는 아침에는 시원한 바람으로 벼이삭이 자라고 알이 차들어 가기위해 패는 때이지만 여름에 비한방울 구경 못하여 벼 알에 알곡이 들어차지 못하고 쭉정이만 자라고 있습니다. 처서는 한해 농사를 결정하는 중요한때 비가 내리면 십리 안에 천석이 감해진다고 하지만 처서라 해도 늦지 않은 비라도 내려서 알곡이 들어차고.. 더보기
여름의 추억은 이제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여름의 즐거움이 이제는 아픔이고 고통입니다 도시를 탈출하여 차디찬 바람 불어오는 계곡으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것은 올해는 유난히 찜통도시에 심지어 숨이 막힐 정도로 빌딩사이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뜨거운 열풍이라는 것입니다 먹고사는 일이 아니라면 한 달 정도는 산속 계곡에 들어가 바람소리 새소리 들어가며 시원한 계곡에 흐르는 물줄기를 노래삼아 여름이 지나가고 도시가 시원해지면 나오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평생을 살아오면서 올해처럼 뜨겁고 열대야는 겪어보지 못했다는 어른들의 말을 들어 보면 믿기지 않지만 생활의 환경이 맑음에서 오염으로 바꾸어지고 이상기온으로 인하여 삶이 팍팍해진다는 생각입니다 여름에 가족들과 가까운 계곡에 들어가 더위를 식히고 나오는 피서가 아니라 이제는 여름이 징그럽고 피부에 느껴.. 더보기
"대전맛집" 오류동 녹두삼계탕 벌집 "대전맛집" 오류동 녹두삼계탕 벌집 삼계탕에 녹두를 넣으면 절묘한 맛이 살아난다는 생각입니다 무더위에 지쳐 몸을관리하기 위하여 삼계탕을 많이 드시는데 대전 오류동에 녹두삼계탕은 전통도 있지만 녹두의 맛이 입맛을 살린다 하겠습니다. 여름 보양식으로는 녹두 삼계탕이 제 맛을 찾는다 하겠으며 대전의 맛의 명소라 하겠습니다. 가족이나 각종모임을 하실 때에 무엇을 드실까 걱정에 앞서 녹두삼계탕이 제일 이라 생각합니다. 더보기
더위에는 시원한 냉면과 갈비탕. 대전 사리원면옥. 더위에 지치지 않으려면 시원한 냉면과 갈비탕. 폭염에는 무엇을 먹을까 망설일 필요가 없다 하겠습니다. 뭐니 해도 시원한 냉면과 갈비탕입니다 대전에서 오랜 전통으로 냉면의 맛을 이어온 대전 은행동의 사리원면옥은 냉면 맛이 전국적으로 알아준다 하겠습니다. 덥다 더워 그리해서 사리원면옥을 찾아 냉면과 갈비탕과 만두를 시켜서 이것 저것 먹어보니 냉면의 시원한 맛과 뜨거운 갈비탕에 고기가 듬뿍 한여름을 이기기에 충분했습니다. 가격이 냉면은 9천원 갈비탕은 1만원인데 갈비가 엄청나고 냉면은 전통의 어어 받은 깔끔하고 입안으로 들어가는 냉면의 느낌이 한여름을 이기기에 충분하고 부족함이 없다 하겠습니다. 더보기
대학찰옥수수 하모니카로 노래를 불러봅니다. 대학찰옥수수는 건강이며 사랑이며 노래입니다. 여름 들어 아파트 골목마다 그 유명하다는 대학찰옥수수가 커다란 가마 압력솥을 걸어놓고 3개를 묶어 3000원에 팔고 있어 1개를 맛을 보기 위해 사서 먹어 보니 역시 맛이 특별하다는 생각입니다 대학찰옥수수가 속이 꽉 찬 것이 키우기를 잘했으며 병도 안걸리고 단단하게 키웠다는 생각은 밭에다 옥수수를 많이 심어 놓았는데 자라면서 옥수수속에 벌레가 들어가고 심지어 쥐가 와서 파먹는지 새가 와서 쪼아 먹는지 심어놓으면 그냥 자랄 것 같지만 생각보다 옥수수가 마음 같이 자라지 못하고 어려움이 많다는 것이며 강원도 찰 옥수수가 아니면 괴산 찰옥수수가가 유명하고 맛이 넘쳐난다는 것에 공감이 간다는 생각입니다 왠지 옥수수는 꽃이 화려하지도 않으면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