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용광로

수능과 철학 수능과 철학 수많은 시간을 오직 책과 씨름하여 수험을 치루는 수험생 여러분 모두다 혜안(慧眼)이 밝아져 어려운 문제도 머리에 저장된 것을 잘 꺼내 문제 잘 풀어 좋은 성적 거두시기를 바랍니다. 수능시험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사실이며 오랜 시간 모진 비바람 속에서 봄이 되면 싹이 나고 예쁜 꽃이 피어나는 것처럼 수험생여러분들도 사회에 나가 꽃피는 나무가 되기를 바랍니다. 구부러진 쇠붙이를 몇 천도의 용광로(鎔鑛爐)에 녹여서 수천 번의 망치로 쳐서 연단하여 반듯하게 호미나 낫을 만들어 놓은 것이 공부의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완성이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수험생여러분 시험 잘 치루시고 힘내세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영화제목이 떠오르는 시간입니다. 더보기
노동의 공정한 대가 노동의 공정한 대가 누구나 몸을 움직여서 생계를 유지하고 몸을 움직여야지 생활을 이어간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노동을 하지 않는다면 경제발전을 이룰 수가 없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노동의 현실은 참혹하다는 생각입니다 흔히들 말해서 공부를 많이 하여 좋은 직장을 다니는 즉 책상에 앉아 사무를 보는 회사원들은 힘든 일을 하지 않아도 많은 돈을 받아가며 회사에 다니고 뜨거운 용광로 앞이나 힘든 일을 하는 노동자들은 고된 일을 해도 적은봉급에 시달려야하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그야 좋은 대학을 나왔으니 봉급이 많고 쉬운 일이 당연하다 하지만 머리를 쓰는 일과 몸을 쓰는 일의 차이가 너무나 심각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라면 힘들게 일하는 노동자의 권리도.. 더보기
인간은 누가 만들어낸 창조물인가? 인간은 누가 만들어낸 창조물인가? 인간은 생각하고 움직이며 행동하는 지각이 발달되어있다 생각하고 말과 행동에서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만들어 내는 놀라운 창작의 지혜와 작품의 완성도를 분간하는데 너무나 예민한 판단력을 가지고 태어나 손끝에서 만들어 내는 창작물의 작품은 가히 신의 영역까지 도달하려 한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인간의 손끝에서 그려내는 그림이라던가. 만들어 지는 도자기의 작품들은 엄청난 값어치를 가지고 있고 인간의 몸짓 손끝에서 새롭게 만들어 지는 작품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그림을 그리고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흠이 있거나 예술의 경지에 벗어난 작품이 만들어 지면 에외 없이 망치로 부수어 버리고 버려진다는 것이 어쩌면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대로 만들어진 창조물인 인간이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