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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

[현충일] 전쟁의 아픔과 호국영령(護國英靈) [현충일] 전쟁의 아픔과 호국영령(護國英靈) 살기 좋고 아름다운 우리강산을 지키기 위해 젊은 나이에 남들처럼 아들딸 낳고 행복하게 살아보지도 못하고 전쟁의 총탄에 쓰러져 갔던 것은 오직 나라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호국영령(護國英靈)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나라는 세계의 경제대국으로 진출하여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현실이 자랑스럽고 그들이 있었기에 모두가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강원도 산기슭 빛바랜 나무 가지에 걸려있는 철모를 바라보며 우리나라의 슬픈 전쟁으로 꽃다운 나이에 쓰러져간 젊은이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되며 그들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분열이 없는 하나가되는 아름다운 역사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생각이며 그들이 있어 지켜왔던 아름다운 강산을 소중히 가꾸고 간.. 더보기
마지막 겨울에 잃어버린 젊음을 찾아서 마지막 겨울에 잃어버린 젊음을 찾아서 현직부장판사를 그만두고 법조계에서 몇 십년간을 일하신 고령의 원로 법조인의 그동안 쌓아 논 명성과 변론을 그만두고 떠나가시는데 책상정리를 도와주면서 생각했습니다. 그 많은 서류와 책들 반듯하게 정리하며 하나같이 바르게 정직하게 살아오면서 욕심 없는 세월이었지만 짊어졌던 지난 책들과 주변을 맴도는 일상의 물품들이 그 자리를 털고 떠나가는 모습에서 가져갈 것이라고는 달랑 평소에 들고 다니는 작은 가방하나뿐이었다는 것에 인생은 누구나 많은 것을 짊어지고 살아가더라도 언젠가는 툴툴 털어버리고 홀가분하게 떠나야 된다는 사실에 하늘을 바라봅니다. 그동안 같이 지내온 시간들이 책이나 돈이나 권력이나 명성이나 욕심이 아니라 그래도 하늘에서 날마다 햇빛과 공기와 이슬을 내려주셔셔 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