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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

눈물로 쓰는 감동의 공직생활 눈물로 쓰는 감동의 공직생활 내가 생각하기를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이 가슴속에 묻혀있다 언제가는 시들어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볼 것이고 언젠가는 나무가가지에 매달렸던 붉은 홍시가 땅에 떨어져 깨어져 범벅이 된다는 생각이다 또 한편으로 세상 정치가 정직하게 흐르지 못하다보니 박수칠 때 떠나라는 것은 처음 시작할 때 패기와 공정성을 잃어버리고 부정부패로 끌러들어가기 전에 떠나라는 칭찬의 박수이다 여러 해를 공직에 머물면서 임기를 바치고 떠나야할 순간이 다가오면 떠날 때 환호의 박수갈채를 받는 것보다 한사람이라도 아쉬운 지나온 시간에 대하여 누군가 눈물과 소리 없는 마음에 담겨진 박수가 중요하다 나는 가슴을 메이는 눈물의 아쉬움을 많이 겪었다는 생각이지만 아직도 한편의 드라마같이 소리 없는 박수갈채를 받고 생활.. 더보기
까치 밥도둑 참새. 까치 밥도둑 참새. 까치를 위해서 남겨놓은 홍시를 참새가 훔쳐 먹고 있는 것은 사람이 먹고 살기가 좋아져서 나아가 참새를 잡다가 총에 맞아 사람이 다칠까봐 참새를 잡지 않기 때문에 참새의 숫자가 많아져 참새가 먹을 것이 없다 보니 까치를 위해 남겨둔 감나무에 홍시까지 참새가 훔쳐 먹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사람들이 까치밥을 남겨 놓는 것은 시골인심이 풍부해 나누어 먹다보니 남겨 놓기도 했지만 사실은 까치가 벌레를 잡아먹기도 하고 예전에는 좋은 소식을 가져온다 하여 까치가 좋은 대우를 받았고 심지어는 까치가 먹은 과일들이 이곳저곳 날라 다니면 먹은 것을 배설을 하니 씨를 번지게 하는 역할도 감당하기에 고마움의 표시로 감나무에 까치를 위해 겨울에 굶어죽지 말라고 남겨 놓은 것이 아닌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