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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돼지삼겹살에 소주는 12월이 제격이다. 돼지삼겹살에 소주는 12월이 제격이다. 돼지 12마리가 소풍을 가는 계절이 찾아왔다. 12월에 접어드니 쌀쌀해진 날씨에 돼지삼겹살에 소주가 생각난다. 올 한해도 이제 12월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슬퍼진다. 무엇을 위해 그토록 열심히 살아왔으면 무엇을 얻기 위해 12달을 숨 가쁘게 뛰어왔는지 지나온 시간들을 뒤돌아보게 되는 것이다. 12월은 인생의 마지막은 아니지만 한해의 마지막이며 이루어 놓은 것도 없이 시간만 흘렀고 새해에 계획했던 일들을 생각하며 사람 사는 것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구나 생각했다. 지나간 시간들이 너무나 허무하고 쓸쓸하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12월남은 한 달을 보람 있는 결실을 맺어야겠다는 각오입니다. 12월은 스쳐지나가는 바람 같고 떨어져버린 나뭇잎이 바람에 떠밀려 이리저리 굴러다.. 더보기
12월에 미생들이 살아남는 방법. 12월에 미생들이 살아남는 방법. 12월에 미생들이 살아남는 방법. 12월이면 송구영신이라 제목아래 사회가 들썩이고 직장이 들썩이며 마셔라 외쳐라 목이 터져라 노래 부르며 힘들게 살아온 한해를 원망이라도 하듯이 보내는 아쉽움도 없이 지칠 줄 모르고 마셔대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요 직장생활이 아닐까 생각하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송년회라는 이름으로 직장인들끼리 회식자리를 마련하는데 미생들의 움직임은 직속상관의 강권에 의하여 억지로 마셔야 되는 술과 즐겁지 못한 노래마당에 몸은 지쳐가고 정신적으로도 직장에 버티지 못할 지경에 놓게 되지만 흔한 말로 먹고 살아야 되기에 억지웃음으로 살아간다 하겠습니다. 미생들의 말에 의하며 직속상관이 좋아하는 음식이 일식이라 한다면 이틀 걸러 먹어야 되는 것이 일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