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마음과 하나님의 마음
타들어 가는 논이나 밭을 바라보면서 땅에 사는 농부의
마음은 어떻고 이를 지켜보는 하나님의 눈동자는 어떨까 생각합니다.
농부의 마음이나 이를 지켜보는 하나님의 마음이 같이
아파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봄철에 뿌린 씨에서 싹이 나지 않아 다시 뿌렸지만
극심한 가뭄에 씨앗이 자라지 못하고 메말라 죽었다는 생각입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물기가 있는 곳에 뿌려진 씨에서는
싹이 나서 그나마 자라고 있다는 것입니다
비가 오지 않아 논바닥이 갈라지고 가뭄이 지속되어도
시장에 나가보면 풍성한 채소와 과일이 넘쳐나 아직은 목마르지 않고
굶주리지 않으면 살만 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농사를 망친 농부의 마음은 어떠할까 생각을 하는 것이며 하나님은
방관하거나 모른 체 하시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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