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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슬픔의 순간들의 이야기

태풍(颱風)에도 살아남는 뿌리 깊은 나무

태풍(颱風)에도 살아남는 뿌리 깊은 나무

 

 

태풍은 못된 싹쓸바람입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아무것도 남지가 않아 건물이 파괴되고 바다에서는

배가 뒤집히고 폐허가 된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태풍으로 다 망한 것 같지만 경제적으로 계산하면

새롭게 도약할 수가 있는 계기가 만들어 지고 태풍으로 생태계가

뒤바뀌어 해산물 수확이 늘어납니다

태풍으로 잃는 것도 엄청나지만 얻어지는 것도 많습니다.

 

 

 

 

싹쓸이를 하며 지나가는 태풍에도 굴하지 않고 버티며

살아남는 것은 벼랑 끝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나무입니다

매일같이 불어오는 바다바람과 거세게 퍼붓는 폭풍을

 

 

견디기 위해서는 거대한 바위 틈사이로 뿌리를 내리고

세상의 험한 풍파와 싸워 살아남으며 아무리 거대한 세찬바람이

흔들어도 꼼짝도 않고 맞서면 요동하지 않고 살아갑니다.

 

 

 

 

 

인간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조그마한 일이 닥쳐도

이리 저리 흔들이고 요동하며 아파하고 좌절하지만 벼랑 끝에

간신히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뿌리 깊은 나무는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항상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인간들에게 깨달음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