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숨겨진 비경. 경치가 아름다운 입암저수지.
잔잔한 호수에 잠들어 있는 나무들은 아침에 불어오는 바람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며 호수에 스며드는 햇살로 잠에 깨어나 날개를 펴고 옆집 문을 두두 이며 인사를 나눕니다. 날마다 하늘은 햇빛과 이슬과 맑은 공기와 이름 모를 새들을 보내셔서 호수에 잠들어 있던 나무들을 깨웁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한 자연의 세계는 인간세상의 아름답다는 노래나 그림이나 글로는 표현할 수가 없다는 생각이며 다만 창조하신 모든 것에 느낀 대로 감동을 받아 한 폭의 그림 같은 호수를 마음에 담아가고 아름다움을 놓치고 싶지 않기에 정자에 앉아 떠나지 못하고 바람소리 새소리를 듣고 나무들과 속삭이며 정다운 친구가 된다는 생각입니다.
버스를 타고 가면 기다리고 걸어야 하는 불편이 있지만 자가용으로 가족나들이에 좋으면 여인과 함께 호수를 거닐면 하늘에 만들어 놓은 신비한 세계에 들어왔다는 느낌에 서로의 마음을 나누기에 너무나 좋은 장소이며 호수를 바라보면 이야기 나눌 수 있게 군데군데 의자가 놓여 있어 사랑하는 애인이 없으면 안 가는 것이 좋다는 생각은 하늘아래 혼자라는 쓸쓸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 곁에 아름다움이 펼쳐지는 신비한 세계가 얼마든지 있는데 직장생활에 쫓기다보니 하늘이 만들어 주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놓치고 살아간다는 생각입니다. 대전이나 계룡시에 사시는 분들은 김밥 들고 가족나들이에 좋고 한 퀴 둘러보고 10분 리에 있는 계룡시에 나가면 저렴한 가격의 맛 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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