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진천 농다리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진천 농다리

 

세상이 급속도로 달라져 서울에서 대구 부산이나 목포광주를 당일에 다녀와서 서울에 다시 올라와 직장 동료들 모임에 참석할 수 있고 집에서 편안 잠을 잘 수 있는  빠른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은 교통이 급속도로 발달하여  움직이는 시간을 절약하여 여러 가지 즐겁고 행복의 시간을 만들어 가기 위함이라는 생각입니다.

 

 

예전에 우리조상님들은 개나리 봇 짐에 천리를 걸어서 서울에 당도했으며 걸어 다녔던 교통수단이 소 구루마나 말 구루마인데 그것도 좁은 길이나 산길을 다닐 수가 없어 짚신신고 걸어  다녔던 것을 생각하면 눈부시게 달라진 오늘의 시대를 우리조상님들께서 보신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별나라인가 귀신에 홀렸나 기절초풍을 할 것 이라는 생각입니다.

 

 

조상님들께서 만들어 놓았던 길은 참으로 아름다운 길이라는 느낌은 구불거리지만 지혜롭게 만들었다는 생각이며 전국의 길들이 지금시대에는 직사각형이나 직선으로 만들고 있지만 예전에는 하늘과 자연을 벗 삼아 유람하는 느낌으로 걸으면서 자연을 가슴이 담고 흐르는 물길 옆에 길이 만들어져 우리 조상님들의 생활과 마음에 흔적이 다니던 길에서 찾을 수가 있습니다.

 

 

국토해양부에서 우리나라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들어간 진천 농다리는 고향시골길 징검다리 같은 느낌에 징검다리를  건너오는  자식을 바라보고 달려오시는 어머님을 떠올리게 만들어 주는 아름다운 하천과 아름다운 길이라는 느낌이 진천 농다리를 건너면서 돌다리 옆으로 흐르는 물길이 많은 역사와 세월을 느끼게 만들어 주며 여유로움을 선물하고 있어 좋은 여행이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