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한산섬.삼덕항에서 뱃길 20리 적도.

 여행"통영한산섬. 삼덕항에서 뱃길 20리 적도

 

 

 

"섬 여행" 통영 한산섬.삼덕항에서 뱃길 따라 20리 적도.

통영시내에서 10분을 자동차로 달리면 삼덕항이 눈앞에 펼쳐지네요.

이곳에서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적도를 가기 위해서는 덩치가 큰 여객선이

아니라 낚시 잡이 배를 얻어 타야만 갈수가 있는 곳입니다

 

 

 

 

 

 

 

적도는 사람이 살지 않습니다. 정말 깨끗하고 무인도 같으며

영화에서 나오는 벌거벗고 살아도 누구도 뭐라고 할 사람이 없다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바라다 보이는 것은 푸른 바다에 멀리 작은 섬들만 있습니다.

 

 

 

 

 

적도 주변에는 섬들이 많아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다는 것입니다

지나가는 배들은 오징어잡이 배와 고기 잡는 어선이 멀리 보이는 것이며

이곳 적도를 찾는 사람들은 사진을 찍기 위해 아니며 바닷가에 피어있는

 

 

아름다운 단풍 색이 들어 있는 돌을 줍기 위해 적도를 찾는 사람들뿐이라

너무나 조용하여 외국을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무인도에 여행을 왔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바다에 취하고

 

 

 

 

 

아름다운 섬들의 경치에 취하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 하겠습니다.

자연이 무엇이며 또한 바다를 누가 만들어 놓았는가. 푸른 바다 넘실거리며

깊이는 또 얼마인가 왜 바다가 있는가. 창조의 비밀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도시를 떠나 바다와 섬과 파도와 갈매기들과의 시간을 보내면서

아름다운 것들이 항상 곁에 있었는데 더군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먹고

산다는 이유로 자연을 모르고 자연을 버리고 살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바다에 나와 보니 이순장군 영화 명량대첩이 떠오르며

치열했던 전투도 생각나고 이곳에서 멀지않은 곳에 한산섬이 있다는 생각에

나라가 얼마나 귀하고 가족이 얼마나 귀한가를 깨우치며

바다가 그리울 때마다 찾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의 천혜의 비경이나 아름다운 곳이 또 어디에 있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