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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슬픔의 순간들의 이야기

12월에 미생들이 살아남는 방법.

   12월에 미생들이 살아남는 방법  

 

 

 

12월에 미생들이 살아남는 방법.

 

12월이면 송구영신이라 제목아래 사회가 들썩이고 직장이

들썩이며 마셔라 외쳐라 목이 터져라  노래 부르며 힘들게 살아온 한해를

원망이라도 하듯이  보내는 아쉽움도 없이 지칠 줄 모르고 마셔대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요 직장생활이 아닐까

생각하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송년회라는 이름으로 직장인들끼리

회식자리를 마련하는데 미생들의 움직임은 직속상관의 강권에 의하여

억지로 마셔야 되는 술과 즐겁지 못한 노래마당에 몸은 지쳐가고

정신적으로도 직장에 버티지 못할 지경에 놓게 되지만

흔한 말로 먹고 살아야 되기에 억지웃음으로 살아간다 하겠습니다.

 

 

 

 

 

 

미생들의 말에 의하며 직속상관이 좋아하는 음식이

일식이라 한다면 이틀 걸러 먹어야 되는 것이 일식이며 또한 중국음식을

좋아하는 상관을 만나면 매일 같이 먹는 음식이 중국음식으로

정해져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회의 현주소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송년회 자리에서 대중 적인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상관이 좋아하는 음식만을 찾아다니면서  먹어야하는 고통은

직장에서만의 고통과 이중으로 겪고 있다는 것입니다.

12월이면 강권에 의해 따라다니면 마셔야 되는 술과 음식 이제는 

 

 

변화의 물결속에서 차분하게 술은 자제하고 작으나마한

뷔페식당에서 여러 맛을 즐기는 조촐한 송년회 문화가 이루어져

이제 사회의 꽃으로 피어나는 미생들이 시들어 비틀거리지 않고 웃음으로

살아가는 사회가 정착되면 얼마나 좋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