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육지의 이순신 정기룡(鄭起龍)장군
무과에 급제하면 큰소리로 급제자의 이름을 외치는
일을 하게 되는데 때마침 선조는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꿈을 꾸었다.
선조는 이일을 기이하게 여겨 용이 하늘을 솟아올랐다는 뜻으로
급제자에게 기룡이란 이름을 하사했는데
정기룡은 원래의 이름은 정무수였다.
지금의 경남 하동에 태어나 7~8세 부터 활쏘기를 시작했는데
활쏘기와 말 타기에는 천부적 재능을 타고 났다고 한다.
32세에 12등으로 급제한 이순신과 무과에 급제한 동료들을
비교하면 정기룡은 얼마나 천재였는지 들어난다. 이순신과 함께 합격한
사람 중에 대부분 현지 군인이었고 평균연령도 34세였다
이순신은 22세 때부터 공부를 시작해 10년만인
32세에 합격했는데 경상도 시골출신 25세 청년 정무수가 무과 상원을
했다는 것은 선조가 용꿈을 꾸고 이름을 줬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기적 같은 일이다.
정기룡을 가리켜 삼국지에 제갈량이라 했으며
조자룡의 담력을 갖춘 맹장이라 했다 그가 있는 전투는 그야말로 승리가
따르고 굶주린 농민들이 일하기 위해 죽을 끓여다 날랐으며
들판에 노숙하면서 농사를 장려했다
명나라 관직을 받은 유일한 장수가 정기룡이다
전쟁이 끝날 때까지 각종 전투에서 눈부신 활약을 했다는 것이다
정기룡은 용기와 지혜와 덕으로 백전백승한 명장이다. 해동명장전에서
찾아보면 이순신을 제외 하고는 정말 흔치 않다는 것이다.
정기룡의 전투 이야기는 좁은 공간에 다 보여드릴 수가 없다.
단신으로 일본 진영에 뛰어 들어가 경상우도방어사를 구출한 모습을
옛날 조자룡이 그 싸움에서 그 담력을 견줄 만 했으며 어찌
용맹스럽지 않으리오. 라고
조선중기 대학자이며 정치가인 우암 송시열이 용맹을 칭송했다
정기룡은 1562~1622)은 잘 조명 받지 못했던 임진왜란의 영웅이다.
정유재란 당시 60여 차례의 전투에서 모두 왜군을 물리치며
육지의 이순신이라 불렀다.
어느 금융회사 월간지에서 본 뜻밖에 역사적인 사실이라 적어보았습니다.
참고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글 사진을 클릭(확대)해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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