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는 본디 사람의 모습이 아닐까?
소나무는 언제나 푸르며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봄이 되고 여름이 지나고 겨울에 눈이 내려도 굴하지 않고 절대적인 나무들의
지존이라 생각이며 어떠한 어려움이 몰려와도 솔잎만 흔들린다.
소나무는 개인적인 생각에 거북등자락이나 물고기 비늘을 닮은
갑옷을 입고 있다는 생각에 어디엔가 물고기는 사람을 비유한 것이고 거북이는
장수한다는 생각에 소나무는 사람들처럼 잠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살아가며 자연과 호흡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소나무의 향기는 인간들의 마음에 생기를 불어주고 보이지 않고 버티는 저력을
생산하며 오랜 세월의 역사를 만들어 주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인간의 본성은 하나님께서 만드셨을 때에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기에 누굴 저주하지 않고 영생을 맛보며 고통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생각이며 인간이 본래의 모습에서 어쩌다
죄로 인하여 내려오는 죽음의 고통에서 아직도 헤어나지 못한다는
생각에 이제라도 소나무처럼 세상에 죄에 물들지 않고 날마다 하늘에서 내리는
햇빛과 비와 공기를 받아 마시며 젊어지고 오래 산다는 생각입니다
'사랑과 슬픔의 순간들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진정한 의미. (1) | 2016.10.14 |
---|---|
하늘과 인간의 공감대는 무엇인가? (1) | 2016.10.03 |
시간은 정다운 친구나 애인이 아니라는 사실. (1) | 2016.09.22 |
행복의 순간과 이별의 순간. (1) | 2016.09.20 |
"터널" 터널을 지나면 새로운 세상이 있는 것인가? (1) | 2016.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