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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만들어가는 세상 이야기

소설(小雪)에는 나무가 옷을 벗습니다.

소설(小雪)에는 나무가 옷을 벗습니다.

 

사람을 나무라 기둥이라 하고 기둥은 나무로 만든다는 생각입니다

사람을 나무로 비유해서 좋은 제목으로 만들고 가꾸기 위해서는 열심히 가르치고

또 배워야 사회를 살아가는 좋은 나무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눈이 내린다는 소설입니다 눈이 내리기에 앞서 나무가 옷을 벗기

시작하여 거리마다 낙엽들이 뒹굴고 은행나무는 임금들이 입고 다니는 황금색의

노란 잎들을 땅에다 쏟아 놓아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을 볼 때에

허전함에 인간도 다 를 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나무들이 그동안 누렸던 부귀영화를 小雪이되니 내려놓는다는

생각을 하면서 사람도 언젠가는 털어버릴 욕심과 탐욕을 너무나 오래 시간

지니고 살아간다는 생각을 합니다. 언젠가는 낙엽에 불과한 것을

 

 

한 잎 한 잎 마지막 남은 잎사귀 하나까지 자신의 몸에서 털어내는

나무들을 볼 때에 가엽다기에 앞서 철저한 자연의 법칙을 깨달아 실천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언젠가 썩어지고 버려질 것 들을 위해 너무나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자연을 따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