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슬픔의 순간들의 이야기/행복과 슬픔이 함께하는 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밤 먹고 대추 먹고 송편도 먹는 추석 밤 먹고 대추 먹고 송편 먹는 추석 봄에 씨앗을 뿌리고 열심히 논이나 밭에 나가 일하여 곡식도 자라고 과일도 익어가 수확의 계절이 왔지만 마음은 시무룩해져 있습니다. 나이 들어 살아있는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못된 태풍이 강한 바람과 함께 폭탄 같은 비를 쏟아부으며 농사를 망쳐 놓았기 때문입니다. 가을 추석에 곡식도 거두고 과일도 수확해서 고향에 돌아오는 자식들에게 돌아갈 때 싸서 보내야 하는데 수확은 눈앞에 두고 휩쓸고 지나간 태풍에 하늘을 바라보며 원망하지만 그동안 하늘이 도와줘서 살았지만 원망도 하게 됩니다. 가족들이 둘러앉아 참깨를 볶아 송편에 넣고 밤을 삶아 송편에 넣으며 지나간 이야기 나누며 흩어져 있던 가족의 만남이 예전에는 즐겁고 풍요로운 추석이었는데 올 추석은 무엇인가 모자라는 느낌의 추석.. 더보기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빼앗겼던 주권을 되찾은 "광복절"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빼앗겼던 주권을 되찾아 해방된 것을 경축하는 날(8월 15일"). 우리의 삶의 터전인 대한민국. 조상에게 물려받은 이 땅에서 씨 뿌려 가꾸면서 자식에게 풍요한 나라를 물려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35년간 일제로부터 빼앗겨 비참한 생활을 하다가 다시 우리나라의 국권을 회복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 8.15 광복절입니다. 유규한 역사를 이어온 우리 민족의 가장 쓰라린 아픔과 수모가 일제 치하에서 나라를 빼앗긴 아픔이었습니다 언어를 빼앗기고 민족을 소멸시키려는 악랄한 식민지 통치 아래 나라를 되찾고자 하는 염원에 많은 애국지사들이 목숨을 잃어가며 독립 운행을 했습니다.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사회와 경제를 수탈당하며 인간으로 하지 못할 폭압적 수단으로 우리 민족의 문화까지 없애가며 아름다운 우리.. 더보기 칠석날" 견우와 직녀의 사랑과 비익조 연리지 사랑 칠석날 견우와 직녀의 사랑과 비익조 연리지 사랑 예전에 7이라는 숫자를 많이들 좋아했습니다. 7이라는 숫자가 예수님의 입에서 전해져 7번씩 일흔번까지 용서하라는 말씀에서 평안을 찾았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7이라는 숫자에 용서와 사랑이 담겨져 있어 일곱이라는 숫자를 좋아했습니다. 사랑이 무엇인가요? 7월7일 칠월칠석은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소먹이는 목동인 견우와 베를 짜는 직녀가 사랑에 빠져 밤낮으로 붙어 다니며 일을 소홀히 하며 놀고 먹기만 하자 옥황상제는 눈에 보기가 너무나 꼴사납고 노는 꼴을 못보겠고 은근히 질투가 유발해 옥황상제께서 두고 볼 수가 없어 두 사람을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건너다니지 못하게 갈라놓고 말았습니다. 사랑이라는 것이 아무리 말려도 심지어 창문으로 몰래 빠져나가 사랑하.. 더보기 아기를 점지해 주시는 삼신(三神) 할머니의 유래 (由來) 아기를 점지해 주시는 삼신(三神)할머니의 유래 (由來) 세상이 바뀌어 딸을 낳으면 비행기 타고 여행을 다니지만 아들을 낳으면 어린이 놀이터에 장난감 말이나 타고 동네 운동장 빈 의자에 앉아 떨어지는 낙엽이나 쳐다보며 소낙비 쏟아져도 우산 하나 들고 나올 식구가 없다는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생각에 예전에 남아를 선호하여 사내아이 점지해 달라고 삼심 할머니 찾아다니던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 그립습니다. 괴산에 삼신할머니(해. 달. 별의 신) 삼총사께서 하늘아래 경치가 빼어나고 너무나 맑고 깨끗하여 하늘에서 내려와 시원한 개울에 목욕을 즐기며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기록에는 없지만 그림같이 아름다운 경치에 도취하여 간만에 앉은 김에 누웠다 간다고 오래 묵은 술 마시며 시간가는 줄 모르다가 통금시간에 걸려 하늘.. 더보기 설날에 떡국을 먹는 것은 신성함이 목적이다. 설날에 떡국을 먹는 것은 신성함이 목적이다.. 흰떡국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그것은 새해에 제사상에 올리는 것이 지방에 따라 다르고 가정에 따라 다르다고 하지만 떡국을 제사상 올려 조상님께 드린다는 사실입니다. 흰떡국을 엽전 모양으로 썰어서 소고기국에 끓여 먹는 것도 또한 세배하러 오는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것도 엽전모양의 떡국. 세배 돈을 대신해 하고 있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해 듣고 있는 이야기에 사람이 죽으면 검은 도포자락을 입은 검은 차림에 저승사자가 죽은 자의 넋을 데리고 가는 것을 전설에서 많이 접하고 있는데 생각해 보면 왜 저승사자는 검은 도포를 입고 있을까. 그것은 검은 도포는 천사가 아니라 지옥으로 데려가는 사단에 심부름꾼이라는 생각이며 다시 말해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