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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자

4월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창밖으로 보이는 4월은 그야말로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입니다. 복숭아꽃 살구꽃 진달래 피었습니다. 4월은 아름다운 계절이며 만물이 새롭게 소생하여 자신의 모습을 보여 주기위해 고목에서도 싹이 나서 자신이 살아있는 것과 누구인가의 존재를 알려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계절입니다. 4월은 놓칠 수 없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예전에 고향에 하얗고 붉게 피어있던 사과꽃 배꽃의 향연을 보기위해 강줄기를 따라 달리다보면 굴뚝에 연기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고향생각에 젖어들게 되고 어느 시인의 글처럼 송사리 잡아가며 놀았던 동무들이 지금은 어디서 무얼 하나 그리워집니다. 추석이나 설날에 고향에 내려가도 어릴 적에 헤어져 소식이 감감한 동무들은 보이지 않고 같이 놀자고 뒤쫓아 다니던 여자아.. 더보기
"유성 맛 집" 특별한 별미 명물 옹심이 메밀칼국수 "유성 맛 집" 특별한 별미 명물 옹심이 메밀칼국수 유성 맛 집 명물 옹심이 메밀칼국수 집을 소개합니다. 절친이 칭찬에 칭찬을 거듭해서 찾아간 곳이 대전 구암역 지하철에서 내려 3분 거리 금호고속터미널에서 2분 거리에 있는 주차장이 넓은 맛이 있을것 같은 분위기의 아담한 식당 명물 옹심이 메밀칼국수 집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두어수저 되는 보리밥에 직접 담아 맛있게 보이는 무생채와 겉절이로 주문한 식사가 준비 될 때까지 보리밥을 드시면 됩니다. 무생채와 겉절이가 먹음직 스러운 것은 주인 사장님께서 직접 감자를 갈아 옹심이를 만들고 반찬들도 직접 요리하고 계시기 때문에 맛이 특별하다 하겠습니다. 유성 명물 옹심이 메밀칼국수 집의 옹심이 만두는 국물부터가 고소한 맛에 어머니의 손맛이라는 느낌을 받았으며 괜히 .. 더보기
장마시작과 감자밭에 능청스런 농부 장마시작과 감자밭에 능청스런 농부 하늘에서 한 달이 넘게 뜨거운 햇빛만 내리시고 바라는 비는 내리지 않아 어른 주먹만 한 감자를 생산해야 하는 수확 철에 감자가 제때에 물을 받아먹지 못해 감자 잎은 누렇게 시들어 가고 감자는 방울토마토만하니 하늘에서 때에 따라 적절하게 내려주는 비가 우리의 일상생활에나 농작물에 커다란 도움을 주며 인간이 먹고 마시는 물도 하늘에서 비를 내려야 받아먹고 살아간다는 생각에 장대비 같은 장마를 기다려집니다. 하늘에서 비를 내려 주지 않으니 감자를 비롯하여 옥수수가 말라 비틀거리고 심지어 왕성하던 잡초들까지도 시들어갈 정도로 밭은 물기가 없어 먼지가 날정도로 메말랐으며 물이 없어 타들어가는 과일나무나 채소나무들을 바라보는 농부의 마음은 아프며 생각하기를 애써 심어놓은 감자나 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