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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달이 존재하기에 생명의 별천지 지구에 살아갑니다. 달의 인력으로 날마다 별천지 새로운 세상에 살아갑니다. 어릴 적에 부르던 달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달 어디 어디 떴나 남산위에 떴지 여자 아이들이 학교 운동장이나 동네 골목에서 고무줄놀이 하며 부르던 동요라는 생각에 잠시 고향으로 달려 갑니다. 동네 뒷산에 보름달이 걸터앉으면 건네줄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 때에는 동무들과 놀러 다니느라 동네 뒤 산에 떠올라 지켜보던 보름달이 이제 시간이 지나 무언가 하려던 이야기를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어릴 적 만났던 보름달이 아직도 생생하게 내 곁을 지키고 있었는데 그런 줄도 모르고 모두가 열심히 살아왔던 어릴 적 동무들이 이제는 어른이 되어 하나둘씩 아이를 갖게 되고 세월이 흘렀다는 생각에 오늘날은 동네에 떠올랐던 달을 바라보면서 초승달에서 반달을 만들고 둥근 보름달.. 더보기
시(詩)와 바람이 머무는 화양구곡. 시(詩)와 바람이 머무는 화양구곡. 맑은 물이 흐르고 물속에 깨끗한 모래가 보이며 물속에 놀고 있는 물고기들이 훤히 보이며 계곡 속의 못이라 하여 지어진 이름이 금사담이라 합니다. 송시열선생께서 정계은퇴 후 은거하여 지내며 자연을 노래하고 세월을 한편의 시(詩)로 엮어 살아온 시간들을 바람 속에 맑은 물속에 흘러 보내 것이 한편의 시(詩)라는 생각입니다. 화양구곡의 중심에 자리 잡은 금사담은 거대한 바위위에 정자를 짓고 이곳에서 송시열 선생은 학문을 연구하며 수양하던 곳으로 세월이 흐른 오늘날 이곳의 정취는 가히 명불허전이라 하겠으며 가히 시(詩)를 나누고 바람소리 새소리에 세상의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탁주 한 사발에 인간의 솔직한 모습을 자연에 비추어 보고 마음에 우러나오는 詩한수를 맑은 물에 담아 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