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인력으로 날마다 별천지 새로운 세상에 살아갑니다.
어릴 적에 부르던 달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달 어디 어디 떴나
남산위에 떴지 여자 아이들이 학교 운동장이나 동네 골목에서 고무줄놀이 하며
부르던 동요라는 생각에 잠시 고향으로 달려 갑니다.
동네 뒷산에 보름달이 걸터앉으면 건네줄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 때에는 동무들과 놀러 다니느라 동네 뒤 산에 떠올라 지켜보던 보름달이
이제 시간이 지나 무언가 하려던 이야기를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어릴 적 만났던 보름달이 아직도 생생하게 내 곁을 지키고 있었는데
그런 줄도 모르고 모두가 열심히 살아왔던 어릴 적 동무들이 이제는 어른이 되어
하나둘씩 아이를 갖게 되고 세월이 흘렀다는 생각에 오늘날은
동네에 떠올랐던 달을 바라보면서 초승달에서 반달을 만들고 둥근
보름달을 모양을 갖추게 되는 것은 아이가 자라나는 과정이나 임신한 여자가 배가
불러오는 과정에서 만삭이 된 것이 보름달과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달이 존재하지 않으면 인간은 살아 갈수가 없다 하겠습니다. 날마다
떠오르니 그런가 보다 생각하지만 달은 모양을 바꾸어 가며 보름달이 만들어
가면서 뜻밖에 달의 인력으로 인간은 살아간다 하겠습니다
달이 없으면 지구의 자전속도가 빨라져 공전궤도가 태양 쪽으로 가까워지게
되며 결국 달도 생명의 별 지구를 위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며 달이 인간을
위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 그냥 감상으로 지나칠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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