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겨울

봄 아직은 쌀쌀한 날씨에 겨울이 머물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만 앙상한 나무 가지에 새들이 먹이를 찾아다니며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듣자니 봄이 오고 있다는 느낌에 올 겨울은 장독대에 쌓인 눈을 느껴보지 못하고 겨울이 지나가 버리면 물이 부족하며 어쩌나 걱정입니다. 냇가에 나가보니 얼었던 얼음이 녹아내리며 오리들이 봄을 기다리다 지쳤는지 물놀이에 열중하는 모습들이 봄이 찾아오는 느낌에 왠지 따뜻한 봄날이 금방이라도 찾아 올 것 같고 산에 나무들이 생기가 돌며 파랗게 싹이 솟아난다는 느낌이 밀려옵니다. 자연에 나가보면 얼어붙은 나무 가지에 생기가 돌며 굳은 땅을 헤집고 풀들이 솟아나는 모습을 바라보면 인간의 능력으로 불가능한 일들을 하나님께서 사람을 위해 쉬지 않고 일하고 계신다는 손길의 느낌에 참으로 하나님의 .. 더보기
철새의 겨울 철새의 겨울나기 겨울은 세상이 텅비어있다는 쓸쓸함이 밀려옵니다. 왕성했던 나무 잎도 남김없이 떨어져 내리고 파란 잎에서 붉은 단풍으로 물들어 가던 잎들도 어디론가 내 곁을 떠나고 길가에 모퉁이에서 노란 옷을 입고 반겨주던 민들레도 어디론가 떠나 버렸습니다. 사랑하는 여인이 떠날 때 눈이 내리는 하얀 겨울에 떠나 달라는 노래는 그녀의 흔적을 남기거나 생각하지 않으려고 떠나는 발자국도 남기지 말아달라는 노래라는 생각에 봄. 여름 가을의 아름답던 시간들과 행복했던 나의 모습은 지나간 시간이었으며 겨울은 아름답던 시간들을 다시 꺼내보는 시간이기에 세상이 텅 비어 있다는 느낌에 쓸쓸함이 밀려옵니다. 모두가 내 곁을 떠나는 겨울이 찾아오면 혼자 스스로 베냥을 메고 무전여행을 떠나는 나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찬바람이.. 더보기
매서운 겨울추위가 가슴까지 파고듭니다. 매서운 겨울추위가 가슴까지 파고듭니다. 슬픔이 밀려오는 겨울이기에 가슴이 아파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한 만물들조차도 눈내리는 추운 겨울 속에서 몸을 움 추리고 자연은 동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돌아가신 어머님은 얼어붙은 땅속에서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 슬픔에 매서운 추위가 밀려오고 살아 계실 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한 아픔이 밀려옵니다. 들려오는 뉴스는 화제로 인하여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고 가족들의 고통을 피부로 느끼니 겨울이 더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에 이 겨울이 매섭게 추워집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질서가 없고 불법투성이며 하나같이 제대로 지어지고 만들어 놓은 것이 없습니다. 사람이 죽고 나서야 외양간을 고치는 어둠의 겨울입니다 겨울은 뜻밖에 겨울이라 얼어붙은 땅속에서 가느다란 생명의 싹이 솟아나기 위해.. 더보기
하늘나라 우리집 하늘나라 우리집 남해안을 따라 해안가를 달리다 보면 우리나라에 우리 집이면 좋겠다는 그림 같은 집에 발길을 멈추고 닭집같은 도시의 아파트 숲에서 벗어나 자연의 숲으로 달려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봄이면 매서운 겨울을 견디고 나온 향기 있는 냉이와 달래를 식탁에 올리고 자연이 겨울바람에 가꾸어온 시금치나물이며 들판에 피어난 새싹들이 햇빛과 바람과 이슬에 자라며 하늘에서 사람들에게 값없이 날마다 주는 놀라운 선물이기에 그저 봄이면 피어나고 뿌린 적도 없는 씨앗에서 가을이며 열매가 열린다는 어리석은 사람의 생각을 계절을 통해 알려주고 있으며 자라고 시들고 다시 피어나는 것들이 하늘의 손길이라는 생각입니다 아름다운 집은 누구나 동경(憧憬)의 대상이지만 아무리 좋은 집이라 해도 시간이 되면 부질없는 것들이.. 더보기
추억 속으로 사라진 국민건강간식 군고구마 추억 속으로 사라진 국민건강간식 군고구마 겨울은 추억을 만드는 계절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차가워진 손을 잡고 따뜻한 오뎅국물이나 거리의 붕어빵을 사먹으면 손을 녹이며 마음을 합합니다 붕어빵이나 오뎅국물은 국민이 거리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여전히 추운 겨울에는 추억이 있습니다 생활환경이 변하여 국민들이 좋아 하는 간식이 바꾸어져 군고구마를 더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고구마는 국민들의 웰빙 식품으로 자리 잡아 누구나가 좋아 합니다 고구마가 가격이 비싸다 보니 이제는 거리에 등장하지 않아 찾아보기 힘들고 껍질을 벗겨가며 호호 불며 김이 올라오는 국민의 정서가 담긴 구수한 맛의 군고구마를 맛볼 수가 없어 너무나 아쉽다는 생각에 생활과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가 너무 아쉽습니다. 더보기
매서운 추위의 겨울지리산 노고단과 만복대 매서운 추위의 겨울지리산 노고단과 만복대 세상 날씨가 가마솥에 감자 찌는 것처럼 거품을 내면 푹푹 익어가는 그야말로 지구촌이 왜 이러나 할 정도로 폭염에 휩싸여 헤어나지를 못하고 있으니 올 겨울에 올랐던 폭설의 지리산 만복대가 떠올라 시원한 여름을 느끼고자 올려 봅니다. 매서운 추위의 겨울 지리산에서 시원함을 느껴보세요. 더보기
대전 만년동 맛집 김치찌개 전문점 만년식당 대전 만년동 맛집 김치찌개 전문점 만년식당 점심에는 근무의 연장이라 고급식당을 찾는 것보다 집에서 식사한다는 생각으로 얼큰한 김치찌개나 된장찌개가 알맞다는 생각에 대전의 중심부인 만년식당 김치찌개를 소개합니다. 만년식당 김치찌개는 가격부터 적당하며 서민들의 중심에서 김치찌개가 만들어 졌다는 생각이며 줄을 서야할 정도로 직장인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많이 즐겨 먹는다는 김치찌개는 김치를 담가두어 삭인 후라 그런지 특유의 신맛으로 알맞게 익어가는 김장독에서 겨울에 익어가는 김치 맛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온다는 생각이며 입맛을 사로잡는 김치의 맛이 고향의 맛 어머니의 손맛 정성으로 만들어낸 최고의 솜씨 돼지고기 조금넣고 끓이는 김치찌개 이며 맛이 구수한 된장찌개도 시켜서 먹고 있었으며 대부분 김치찌개 주문이었.. 더보기
새로운 변화의 봄의 시작입니다 새로운 변화의 봄의 시작입니다 가을국화가 짙은 국화 향기만 남기고 떠나버리면 삭막한 겨울이 시작되고 천지간에 계절마다 피어나던 꽃들은 종적을 감추고 언제 피었다가 사라져 갔는가도 모르게 흔적도 없다 인간도 살아 있을 때가 흔적이지 이 세상을 떠나고 나며 이름도 없이 사라지고 남는 것이 무엇이 있는가 생각해 보는 것이다 추위가 지나고 봄소식을 기다린다는 것이 무엇인가? 새 생명이 새롭게 피어난다는 생각이며 계절이 바뀌어도 여전히 사람은 계절감각에 따라 살아가는 것 같지만 봄이 주는 새로움을 사람도 발견하고 깨달아 새롭게 창조되어 태어나야 한다. 봄이 또다시 새롭게 찾아 왔다 지나버린 세상과 계절이 아니라 새롭게 태어나고 새롭게 피어나는 봄이 되어야겠다는 것은 그냥 오는 봄이 아니라 새롭게 변화를 기다리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