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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

사랑의 꽃다발 사랑의 꽃다발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헤어지는 사람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는 사람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꽃은 사랑의 표현이며 마음을 드리는 것이며 좋은 감정이 담겨져 있어 선물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기쁨의 선물입니다. 동네를 걷다가 울타리에 피어있는 꽃들을 보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꽃을 드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즐겁기도 합니다. 들판에 피어있는 꽃들은 색칠을 해놓았다는 생각입니다. 일곱 난장이가 남들이 잠자는 시간에 세상을 온통 12가지 무지개 색으로 물들여 놓았다는 동화이야기도 생각하지만 밭에 나가 씨를 뿌리면 삼일지나 작은 싹이 솟아나고 떡잎이 생겨나고 커다란 나무가 되고 꽃이 피면 벌과 나비가 날아와 열매를 맺게 됩니다. 세상천지에 꽃을 가꾸시는 분은 누구일까? 일곱 난쟁이를 불러 씨를 뿌려 .. 더보기
날마다 내 생일 날마다 내생일 카톡에 동료들 생일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꽃다발을 들고 찾아가지 않아도 선물을 주고받지 않아도 마음을 주고받는 시대를 우리가 살아갑니다. 내생일이 언제인가 생각했습니다 죽도록 아파서 병원에서 깨어나는 순간 살아 숨 쉬고 있다는 신기함에 하늘이 아직 나를 버리지 않았다는 벅찬감동에 다시 태어났다는 생일을 떠올렸습니다 어머니 배속에서 태어나는 순간이 생일이 아니라 날마다 내생일이다 살아있는 날들이 내 생일이다 주어진 시간이 언제 끝날지도 모른다는 다짐으로 날마다 내 생일을 축하하고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