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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

송편의 전례(前例) 송편의 전례 (前例) 지구는 둥급니다. 해도 둥글고 달도 둥근 모양입니다 해는 언제 보아도 둥글지만 달은 초승달이 자라서 커다란 보름달이 됩니다. 우리는 해를 아버지로 비유하고 달은 어머니로 비유해서 보름달을 바라보면 만월이라 달이 초승달에서 자라나 꽉 찼으니 아이가 태어날 때가 되었다 합니다. 달이 커가는 모양이나 아이를 임신하여 자라는 모양이나 비슷하여 달은 우리를 낳아 주신 어머니의 상징이며 별은 어머니께서 낳아 놓은 수많은 자식이 모래알같이 많게 지구촌에서 살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추석이면 가족들이 둘러앉아 솔잎을 따다가 송편을 만들어 먹습니다. 송편에 들어가는 깨알들은 밤하늘에 떠있는 별들과 같습니다. 어머니 모양의 달에 깨를 넣어 만들어 놓아 것이 송편이라는 사실입니다. 둥근달 모양에 송편을 .. 더보기
밤 먹고 대추 먹고 송편도 먹는 추석 밤 먹고 대추 먹고 송편 먹는 추석 봄에 씨앗을 뿌리고 열심히 논이나 밭에 나가 일하여 곡식도 자라고 과일도 익어가 수확의 계절이 왔지만 마음은 시무룩해져 있습니다. 나이 들어 살아있는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못된 태풍이 강한 바람과 함께 폭탄 같은 비를 쏟아부으며 농사를 망쳐 놓았기 때문입니다. 가을 추석에 곡식도 거두고 과일도 수확해서 고향에 돌아오는 자식들에게 돌아갈 때 싸서 보내야 하는데 수확은 눈앞에 두고 휩쓸고 지나간 태풍에 하늘을 바라보며 원망하지만 그동안 하늘이 도와줘서 살았지만 원망도 하게 됩니다. 가족들이 둘러앉아 참깨를 볶아 송편에 넣고 밤을 삶아 송편에 넣으며 지나간 이야기 나누며 흩어져 있던 가족의 만남이 예전에는 즐겁고 풍요로운 추석이었는데 올 추석은 무엇인가 모자라는 느낌의 추석.. 더보기
어머님께서 만드신 시골송편 어머니께서 만드신 시골송편 자식들이 시골에 내려가기가 복잡하니 명절이 되면 부모님들께서 서울로 도시로 올라와 가족들과 함께 명절을 보내고 농사철이 바빠 며칠을 쉬지도 못하시고 내려가신다. 더욱이 시골에서 올라오실때에는 송편을 빚고 부침개를 만들어 무거운 짊을 양손에 들고 올라오실 때마다 가슴이 찡한 것은 아무리 말려도 자식 생각 손자 생각에 그리 하신다 생각한다. 부모님 마음은 누구도 그러시겠지만 뭐든지 챙겨주셔야 마음이 편하시다는 생각과 그렇게 못하시면 안타까워 안절부절 하시는 모습에 힘드시더라도 마음을 편하게 해드린다는 생각에 명절이 되어 보따리. 보따리 챙기시어 힘들게 오라 오셔도 그저 고맙게 받아먹고 오래 오래 장수하시고 건강하시길.만을 바란다. 모두의 어머님들이 건강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