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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날마다 행복하게 사는 방법 날마다 행복하게 사는 방법 가뭄이 극심하여 내리쬐는 태양에 목이 말라 시원한 음료수라도 마실까 싶어 슈퍼를 찾았는데 먼저 슈퍼에 찾아온 손님이 마시는 음료가 산삼이 들어간 조그마한 병이었습니다. 한 모금 꼴깍하면 없어질 것 같은 작은 병에 산삼이 얼마나 들어있기에 더운 여름 마실까 생각하여 가격을 물었더니 내가 마시려던 음료수값 10배는 넘었습니다. 모르겠다는 심정에 충동구매에 빠져 산삼을 한병 사들었는데 작은 병이라 마실 것도 없이 갈증 해결이 안 될것 같아 값을 치룬 것이라 집에 들고 와 식구들에게 권했더니 서로가 마시라고 권하는 것이며 이렇게 저렇게 권하는 방식이 서로를 위한다는 생각에 작은 산삼 한 병이 한달이 넘게 주고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까워서 못 마시는게 아니라 이제는 서로를 위하기 때문.. 더보기
"비" 하늘이여 비를 내려주세요. "비" 하늘이여 비를 내려주세요. 농작물이 계속되는 더위에 견디지 못하고 비가 내리기를 목 타게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하는 것은 도시의 슈퍼에서 사다먹는 사람들은 어려움을 전혀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채소가게나 슈퍼에서 시다먹기 때문에 농작물이 저절로 자라서 배달되는 줄 알고 돈으로 사다 먹는다 하지만 밭에 나가보면 도시사람들은 정말 채소를 귀하게 생각하고 먹어야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비가 계속해서 오지 않아 밭은 말라가고 농작물은 비틀거리지만 하늘도 땅에서도 물이 말라가 농부의 마음은 더위보다 더 타들어 간다는 것입니다. 때에 따라 알맞게 비가 내려주며 고맙지만 햇빛과 비와 바람은 인간의 힘으로 조절하지 못하는 것 인간의 머리와 능력으로 지하수를 파도 물이 고갈되어 나오지 않는다는 현실을 바라보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