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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

속편 (續篇)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속편(續篇)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예전에 먹고 살기가 어려웠던 시대에 밥 한끼 식사가 어려워 큰 냄비에 물을 가득 넣고 보리 한주먹을 넣고 오래 끓이면 보리죽이 아니라 멀건 보리물이 됩니다. 목숨을 연명하기 위해 배고픔을 이기려고 그나마 보리죽을 끓여서 먹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보리밥에 굵은 감자나 고구마를 넣고 밥을 지어 감자나 고구마로 하루 세끼가 아니라 한 끼 식사로 먹고 살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해산물과 고기와 각종 채소들을 준비하고 요리전문가들이나 유명 탈랜트가 진수성찬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많이 등장하는 것을 볼 때에 경제속도에 맞춰 음식문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가고 있지만 보리죽을 먹고 살았던 나이 드신 어른들은 꿈같은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고급음식이.. 더보기
은행나무 가로수와 시골 방앗간 은행나무 가로수와 참새 방앗간 주말에 나들이 삼아 좋은 공기마시고 초록의 푸른 숲과 나무 향기를 아이들에게 느끼게 해주기위해 공주 갑사를 다녀왔는데 은행나무 가로수가 시원했으며 나무에 매달려 있는 곤충을 보며 즐거워 하다가 시골 방앗간을 아이들이 보고 싶다하여 잠시 방앗간 구경을 했는데 농변기라 사장님은 밭에 나가셨는지 안계셨습니다. 벼를 추수하여 쌀아 나오는 과정을 대충 설명을 하였는데 방앗간 구조가 아이들이 신기하다 했습니다. 도시에서야 쌀을 사서 먹고 아이들은 부모님이 해주시는 쌀밥이나 잡곡밥을 먹으면서 책에서나 보고 방앗간 구경하기가 어려웠는데 방앗간이 배울게 많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인은 없지만 사진 몇 장 찍어 보았습니다. 주인 사장님도 아이들 때문에 방앗간 구경하고 사진 찍으라 하셨을 것 .. 더보기
어머니의 손끝에서 나오는 사랑의 식혜 어머니의 손끝에서 나오는 사랑의 식혜 식혜(食醯)는 어머니께서 쌀밥에 엿기름가루를 우린 물을 부어 삭힌 것에 설탕을 넣고 다시 끓여 식힌 다음, 건져 둔 밥알을 띄운 한국의 전통 음료입니다. 날씨가 폭염이 가깝다보니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셨던 시원한 식혜가 생각납니다. 생각하기를 어머님의 손끝에서는 사랑이 만들어져 나온다는 생각에 어머니께서 떠다 주시는 냉수도 왜그리 맛이 있을까 생각하면 어머니의 사랑이 손끝에 매달려 있습니다. 더보기
과거(過去)와 미래(未來)의 공간이동 과거(過去)와 미래(未來)의 공간이동 수돗물과 펌프(pump)의 차이는 지난 역사와 다가오는 미래의 역사라는 생각입니다. 오랜 시간이 흐르고 역사는 바뀌어 가도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물은 언제나 변함이 없이 그냥 그대로 그 물을 마시면 살아갑니다. 시간이 흘러가도 인생은 변하고 세월도 흐르지만 변함없이 물을 맑고 깨끗하며 인간에게 너무나 소중하여 생명에 핏줄이라 말합니다. 보리개떡은 보리를 찧고 남은 껍질이나 깨를 찧고 남은 껍질을 보리밥에 얹어 찐 떡을 먹고 살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오늘날 쌀밥이 남아돌아 쌀 막걸리를 만들어 먹는 시대이지만 먹을 것을 없어 굶주렸던 시절을 우리의 어른들은 힘들었던 보래고개를 넘어 현재의 경제대국에 올랐다는 사실입니다. 더보기
추수하여 삼시세끼를 살아가는 이유 추수하여 삼시세끼를 살아가는 이유 사람들은 매일같이 빵이나 쌀밥으로 삼시세끼를 이어갑니다. 날마다 먹는 밥이나 빵이기에 당연하게 먹는 것으로 매일 같이 먹는 양식이 어떻게 만들어 식탁에 오르는가를 모른 체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식탁에 오르는 채소나 쌀 한 톨을 위해 하늘에서는 태양이 비추고 이슬을 내려주시며 공기를 불어넣어 주셔서 봄. 여름을 걸쳐 가을이 되어 추수하여 곳간을 채우고 한 해 동안 먹고 마신다는 생각입니다 만물이 자라고 열매를 거두어 먹고 사는 즐거움이 인간의 한계와 능력이 아니라 하늘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하늘의 고마움을 모르고 매일같이 반복되는 식사를 하는 것은 하늘이 인간에게 베풀어 주는 놀라운 축복이라는 사실입니다 오늘도 밥을 먹고 채소를 섭취하고 물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