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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백년의 휴(休)제천명소 의림지 소나무 백년의 휴(休) 제천명소 의림지 소나무 100년 세월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제천 의림지를 지켜온 소나무가 이제는 옷을 벗고 알몸이 되어 아직도 찾아 주는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는 고사 소나무가 되어 누군가를 기다리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 사람과 똑 같다는 생각에 숙연해 집니다. 더보기
"콩나물" 사람의 욕심과 비둘기의 욕심. "콩나물" 사람의 욕심과 비둘기의 욕심.. 콩은 인간의 몸에 충분한 영양가를 제공해 주는 곡물로 콩으로 두부를 만들고 청국장을 띄우고 콩나물을 길러서 인간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는 생각이며 콩나물이 인간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는 생각이며 없어서는 안 될 음식이라는 것입니다. 콩을 물에 부어 콩나물을 길러내어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것을 생각하며 신기하기조차 한다는 것입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도 콩을 좋아한다는 사실입니다 작년에도 콩을 밭에 심었는데 비둘기와 찾아와 심어 놓은 콩을 땅을 헤집고 파먹으며 심지어는 자라는 콩 싹 마져 인간이 콩나물을 좋아 하는 것처럼 쪼아 먹어서 다시 콩 씨를 한꺼번에 뿌리고 물을 주어 망을 씌워 어는 정도 자라게 하여 모종을 하는 방법으로 두 번에 걸쳐 콩을 심어 겨우 수확.. 더보기
겨울이다. 진실한 제주도 한라산에 올라보자. 겨울이다. 진실한 제주도 한라산에 올라보자. 겨울 한라산은 보여줄 것 다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여름에 가을에 감출 것 다 감추어 놓고 내놓지를 않더니 겨울이 되니 속살같이 들어내 놓고 알몸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한눈에 펼쳐지는 제주도 한라산의 모습은 장엄하다기보다는 하늘아래 이처럼 아름다운 한라산이 펼쳐져있다는 것은 창조주가 만들어 선물해 주셨다는 생각에 하늘에 감사하다는 생각입니다. 겨울에 한라산을 올라보면 마음속에 한라산을 담고 내려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자연의 경지를 닮아가고 자연의 아름다움에 들어가 신선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느낌에 사로잡혀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제주도 한라산은 하산을 하면서 마음에 다짐하는 것이 언제 다시 오려나 겨울이 지나고 봄에 올까 아니면 이 겨울이 가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