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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민심(民心)과 잡초(雜草) 민심(民心)과 잡초(雜草) 3일이 지나 밭에 나가 보면 3일 전에 흔적도 없이 뽑았던 잡초들이 3일 만에 싹을 틔우고 자라나 있습니다. 아무리 뽑아도 더군다나 씨를 뿌리지도 않았는데 밭에서 자라는 것을 보면 비록 밭을 어지럽히는 잡풀이라도 강한 생명력 가진 민초(民草)들처럼 또다시 살아야겠다는 의지는 본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편으로는 밭을 3일만 지나면 풀밭으로 만들어 놓는 잡풀을 바라보며 밭을 인간의 마음으로 비유할 때에 아무리 뽑아도 뽑혀지지 않는 것이 인간의 잘못된 습성이나 욕심은 뽑아도 다시 되살아나기에 인생들은 책을 읽거나 마음을 다듬고 교회 나가 신앙을 하며 거짓을 쫓지 아니하고 진실을 찾아 인간의 본성을 찾으려 한다는 생각입니다. 밭에 나가 자라는 채소들과 쓸모없는 풀 한 포기에서도.. 더보기
"5월의 열매" 알곡과 쭉정이의 계절. "5월의 열매" 알곡과 쭉정이의 계절. 5월이 중반으로 접어드니 눈에 띄게 온갖 열매들이 모양을 갖추고 자라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생각하면 참으로 아름다운 세상 보면 볼수록 살기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익어가지만 반대로 새들이 와서 쪼아 먹고 벌레들이 극성을 부려 열매들이나 채소들을 갈아먹고 있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지만 이것이 인간과 자연이 살아가는 광경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씨를 뿌렸는데 씨에 자라는 모양보다도 누가 와서 뿌리지도 않았는데 많은 잡초들이 더 많이 더 싱싱하게 자라는 것을 바라보면서 느끼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어쩌면 진실이 감추어지고 거짓이 난무(유언비어)하는 거짓말 속에서 속고 속이는 세상에서 진실을 외면 한 체 뿌린 씨앗이 아닌 잡초(거짓..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