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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정치(政治) 브레이크 (brake)와 역지사지 (易地思之) 정치(政治) 브레이크(brake)와 역지사지 (易地思之) 남과 북이 평화를 위해 정상들이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려고 하지만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브레이크 (brake)가 걸리자 정치권에서 역지사지 (易地思之)라는 말이 등장을 해서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역지사지 (易地思之)란 처지를 바꾸어 생각해 보자는 뜻으로 상대방의 입장을 살펴가면서 조심조심 돌다리를 건너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는 호사다마 (好事多魔) 좋은 일에는 흔히 방해되는 일이 많고 또 그런 일이 많이 생긴다는 것을 기억하여 상대방의 부족한 점을 파고들기에 앞서 좋은 일을 위해 이해하는 쪽으로 이끌고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으며 평화가 이루어지려는 이제 첫발이며 시작이라는 것을 생각해서 돌다리도 살펴가며 건.. 더보기
부처님의 1365계단의 고행(苦行) 길 부처님의 1365계단의 고행(苦行) 길 매서웠던 겨울 한파에 살아남아 죽지 않고 피어나는 꽃과 풀과 나무가 어떤 모습으로 피어날까 겨울 속에 피어나는 꽃들은 왠지 더 아름답고 진실함이 담겨져 있다는 느낌에 주말에 대구 팔공산에 올랐는데 아직도 눈이 쌓여 겨울이 진행 중이었으며 꽃들이 콩 알갱이만큼만 얼굴을 내밀고 세상 물정이나 날씨를 살피며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대구팔공산 갓 바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1365계단을 올라야하는 부처님의 고행 길에 접어들게 되어 한 계단씩 오를 때마다 부처님이 겪어야 했던 몸과 마음을 견디기 어려운 일들을 통해 수행을 쌓아가고 있다는 생각은 얼마 안 되는 계단이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턱까지 차오르며 가쁜 숨을 몰아쉬며 땀이 피범벅이 되어 한 걸음씩 올라야 정상에 도달합니다. 인.. 더보기
영험하고 신비한 산 계룡산의 겨울과 봄 영험하고 신비한 산 계룡산의 겨울과 봄 영험하다는 산이 계룡산이다. 계룡산 자락에 영험의 기운이 넘쳐 난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예전에 신들을 모시는 법당이 많이 몰려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곳에 왕도를 새우려고 이성계가 다녀갔다는 것이다. 이제는 흘러간 옛일이지만 전국에서 많은 등산객이나 동학사를 찾는 인파가 밀려오는 것이 영험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계룡산 동학사는 사계절 아름다워 다녀간 사람들은 계룡산의 아름다움에 취해서 계절마다 다녀간다는 사람이 늘어난다. 사계절 산이 인간에게 베풀어 주는 꽃과 단풍은 신선함을 주고 있고 맑은 물 바람소리가 일품이라는 것이다. 정상에 올라 좌우로 펼쳐진 도시나 자연을 바라보면 새로운 세상에 올라 왔다는 생각에 우리가 살아가는 찌들고 병든 세상이 아니라 무병장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