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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

기후변화와 생활패턴(pattern) 기후변화와 생활패턴(pattern) 기후변화로 생활패턴(pattern)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은 숲과 계곡의 시원 그늘을 찾을 수가 있지만 70억이 넘는 지구촌의 인구는 가마솥에 옥수수나 감자 찌는 열기로 지구가 뜨거워져 숨쉬기조차 힘들어 가슴을 조이고 하늘의 움직임만 바라보고 있을 뿐 인간의 능력으로는 뜨거워진 불덩어리를 식힉 방법이 없다는 생각에 어쩌면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의 모습을 엿볼 수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농부는 새벽2시에 일어나 밭에 나가 일을 합니다. 타들어 가는 식물들에게 물을 주어 조금이라도 열매를 거두기 위해 불덩어리 날씨를 피해 아침까지 일을 하고 점심 겸 아침을 마치고 낮잠을 청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버틸 힘이 없다는 생각도 하지만 하늘에서 비라도 내려.. 더보기
펄펄 끓는 한반도의 가마솥더위 펄펄 끓는 한반도의 가마솥더위 펄펄 끓는 가마솥더위가 한반도를 가마솥에 가두어 놓고 풀어주지 않고 있으며 지구촌이 펄펄 끓어 넘치는 가마솥에 갇혀 지쳐가고 있습니다. 가마솥은 시골에 가면 동네어른들이 잔치를 위해 정자나무 아래 장작을 피워 닭이나 돼지고기를 삶아 나누어 드시기 위해 고기를 삶는 우묵한 솥으로 가마솥에 끓이며 맛도 뛰어나고 뜨거운 열에 장작을 때다보면 끓어오르는 힘으로 무거운 가마솥이 들썩이며 푹푹 끓는 소리가 예전에 석탄을 넣어 달리던 열차를 떠올리게 합니다. 지구촌이 왜 갑자기 찜통더위다 열대야다 우리나라 관측 이래 두 번째 더위다 가마솥에 갇혀있어 언제 폭염이 거칠지 모른다는 일기예보만 들썩이고 찌는 날씨가 목구멍까지 파고들어 숨쉬기조차 어려우며 밭에 나가보면 한낮에는 고추와 채소들이.. 더보기
첫 열매 수확한 옥수수 열매 첫 수확한 옥수수 2018년 7월은 벌겋게 타오르는 잔인한 여름이라는 생각은 우리나라 전국기온이 40도를 육박하는 찜통의 날씨로 사람들은 지쳐가고 나무들은 비틀거리고 밭에 채소와 익어가는 과일들은 물을 달라 울부짖다가 잎사귀가 비틀거리며 메말라가고 지구가 하나님께로부터 태양열로 저주를 받고 있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아침에 밭에 나가보면 다행스럽다는 생각은 아직은 옥수수가 잎사귀가 푸르고 아침이슬이 온천지에 내려앉아 겨우겨우 이슬로 목을 축이며 모든 만물이 살아남아 있다는 생각입니다. 들어가면 땀방울이 비 오는듯한 찜질방을 가보았지만 지구촌이 커다란 불덩어리에 감싸여 꼼짝달싹 못하게 찜질방에 같혀 있어 이러다가 폭발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들 정도로 강열한 태양열에 갇혀 난리가 났다는 생각이며 비가 내린지 오.. 더보기